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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뉴스
서대문구 인구수 32만명, 서울 25개 자치구중 16위
sdmnews
2025-02-04 15:10
교통인프라 적고, 생활편의시설 부족이 인구 증가 적은 이유
최대 인구 송파, 강남, 강서, 서초 순, 업무중심지 종로, 중구, 용산 주거인구 적어
65세 이상 고량자 전체 서울 인구의 18.7% 차지, 여성인구 남성보다 많아
서울시 인구 960만 시대, 서대문인구는 25개 자치구중 16위로 32만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제공 서울시>
서대문구 인구가 서울시 25개구중 16위인 31만9749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30만8208명에 비해 1만1500명 가량 늘어난 수치다.
2024년 3/4분기 서울시기본통계에 따르면 서울시의 총 인구수는 960만5419명으로 그 중 한국인은 935만 995명, 등록 외국인은 25만4424명인 2.65%로 집계됐다.
서울시 인구는 전체적인 인구감소 영향으로 소폭 감소했지만, 자치구별 인구집중도가 확연히 갈리는 양상을 띠고 있다.

총 세대수는 448만7671세대로 세대당 평균 인구는 2.07명, 연령별로 보면 65세 이상 고령자가 5만9782명으로 전체 인구의 18.7%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나다.
이 중 내국인의 수는 30만4523명으로 남성이 14만8996명, 여성이 17만753명으로 여성인구가 남성에 비해 5만1757명 많고 특히 외국인의 경우 여성비율이 69.1%로 높았다. 
서울시 자치구 인구분포는 1위가 송파구로 65만7991명, 2위 강남구 56만4280명, 3위 강서구 56만3515명이며 노원구 49만8358명, 관악구 49만6469명, 강동구 46만9646명, 은평구 46만6809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인구가 많은 지역의 특징을 살펴보면 주거 환경이 우수하거나  지역일수록 인구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가 가장 많은 송파구의 경우 서울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지역으로, 잠실 대단지 아파트와 우수한 교육 시설이 밀집. 롯데월드, 석촌호수 등 생활·문화 인프라도 뛰어나 가족 단위 거주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2위인 강남구 역시 급 주거 지역으로 손꼽히며, 학군과 교통, 상업 시설이 뛰어나고 삼성동 코엑스, 청담동 거리 등 트렌디한 이미지가 인구밀집의 이유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강남은 고소득층이 선호하는 지역으로, 꾸준히 인구를 유지하고 있다.

3위를 차지한 강서구는 김포공항, 마곡지구 등 대규모 개발과 함께 직주근접이 가능한 지역으로 특히 신축 아파트 단지가 많아 젊은 세대의 유입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서울시내 집값을 비교할 때 좋은 교통접근성을 가졌음에도 상대적으로 저렴한 집값이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반면 업무 중심지역인 중구와 종로구 등은 상업시설과 관광객은 많은 반면 주거지가 적어 인구가 가장 적은 지역으로 꼽히고 있다. 최근 개발이 활발한 지역으로, 한남동과 이태원 등 외국인 거주 지역으로 유명한 용산의 경우는 전통적 거주지는 적고 대규모 개발이 이뤄지고 있어 변동성이 크다.

서대문구는 인근 마포구와 5만여명 차이의 인구분포를 보이며 16위를 차지했다.
서대문구는 인근에 연세대 이화여대, 홍익대, 서강대 등 학교가 밀집해 있는 반면 서대문을 지나는 지하철 등 교통이 불편한 지역으로 꼽히고 있는 점도 인구의 확장을 막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서대문내 큰 쇼핑센터는 현대백화점이 유일할 만큼 마트 등 생활편의시설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서대문 14개 동중 가장 인구수가 많은 지역은 연희동으로 지난 5년간 아파트 입주 등으로 인구가 증가한 북가좌2동과 남가좌2동이 그 뒤를 잇고 있다.
서대문구에서 가장 인구가 적은 동은 천연동, 북아현동, 홍제2동으로 집계되고 있다.

<옥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