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교섭단체(원내대표 서호성)는 오는 16일까지 2025년 서대문구 예산안에 대해 「온라인 주민 여론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여론조사는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주민 의견을 좀 더 다양하고 폭넓게 듣고자 서대문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교섭단체 주관으로 진행한다.
특히, 이는 서대문구청이 편성해 구의회에 제출한 내년 예산안 중 10개 주요 사업에 대해 주민들의 선호도 및 예산 적정성 등을 묻고,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취합 구의회 예산안 심사에 참고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는 서대문구에 거주하거나 일하거나 배우거나 활동하는 주민 모두가 온라인 응답 방식으로 누구나 쉽고 편하게 응답 가능하며, 오는 12월 16일까지 실시한다. 또, 온라인 여론조사 QR코드는 서대문구의회 홈페이지와 공식 SNS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여론조사를 통해 예산반영 찬반여부를 묻는 10개 항목은 ▲서대문구 직원 주거안정지원을 위한 직원행복주택(매입비용 24억원) ▲반려동물 문화센터(6억1102만원) ▲주민참여제 예산운영(5억7000만원) ▲서대문사랑상품권 발행(2억8825만원) ▲서대문형 공공배달앱 운여(3억1380만원) ▲직장운동경기부 여자농구단 운영(9억7467만원) ▲행복을 전하는 클래식 공연 심포니송 오케스트라(2억9000만원) ▲서대문구민체육대회(2억6000만원) ▲마을버스운행개선 지원사업 (4억4330만원) ▲자전거이용활성화 (1억4640만원) 등이다.
더불어민주당 서호성 원내대표는 『이번 여론조사는 내년 서대문구 예산심사 및 확정에 구민의 목소리를 최대한 반영하고자 기획한 것』이라며 『구민 여러분들의 소중한 의견을 듣기 위한 서대문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교섭단체의 이번 조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사에 앞서 지난 11월 22일에 「서대문구의회 교섭단체」 주관으로 일부 실시된 여론조사는 「교섭단체」라는 표현이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을 모두 포함하고 있어 『여론조사실시 주체가 모호하다』는 국민의힘 의원들의 항의로 중단된 바 있다. 이에 서대문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교섭단체는 국민의힘 문제 제기를 받아들여 해당 여론조사를 중단하고 더불어민주당 원내교섭단체 주관의 여론조사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한편 서대문구가 서대문구의회에 제출한 내년도 총예산 규모는 전년 대비 4.8% 감소한 7865억 2000만원으로 일반회계 7717억원, 특별회계 149억원이다.
<옥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