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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서대문구예산안 4.8% 감소한 7865억원 규모
sdmnews
2024-12-06 18:31
5대목표로 교육·명품·서울중심·경제성장·건강복지도시 꼽아
교육경비 100억원 투입구민대상 행복캠퍼스 과정 35개로 확대
서대문구가 서대문구의회에 제출한 내년도 총예산 규모는 전년 대비 4.8% 감소한 7865억 2000만원으로 일반회계 7717억원, 특별회계 149억원이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서대문구의 목표로 교육도시, 명품도시, 서울중심도시, 경제성장도시, 건강복지도시 등을 꼽았다.

먼저 서대문구는 관내 9개 대학, 368개 학과, 3300여 명의 전임교원 등 국내 최고 수준의 교육 자원을 활용해, 구민 누구나 대학에서 학습할 수 있는 서대문 행복캠퍼스 과정을 35개까지 확대하고, 과학‧인문학 콘서트 등 대학 연계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한다.

인구 대비 서울 최고 수준인 총 100억 원의 교육경비를 투입, 특기교육과 진로진학 탐색 등 다양한 교육 수요를 지원하고, 학교별 학부모 소통지원단 행복파트너와 소통해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교육 격차 해소와 미래 세대의 성장에 과감하게 투자한다.

또 홍제폭포 일대 하천 수질과 미관을 개선하고, 인왕산 무장애 자락길, 백련산 숲속 치유쉼터 등 숲세권 서대문을 완성하기 위한 힐링 공간을 확충하여 구민의 건강과 쉼을 지원한다.
지역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인왕시장‧유진상가 일대 역세권활성화사업은 조속히 설계공모를 시작, 조기에 건축계획안을 도출함으로써 사업 기간을 대폭 단축하고 홍제동 문화타운 일대는 내년 정비계획 수립을 목표로 사업 속도를 끌어올리고, 현재 진행 중인 55개소 정비사업 모두 주민의 이익에 최우선 역점을 두고 흔들림 없이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
경의선 지하화, 성산로 입체복합개발 등 대규모 개발 사업의 진전과 함께, 신촌·이대, 연희 지역의 체계적 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지구단위계획을 선제적으로 정비하는 한편 서부선 경전철은 올해 12월 실시협약 후 민간투자심의위원회 안건으로 오를 예정으로, 조속히 착공을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 중소기업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무담보 특별보증 등 자금 지원은 물론, 라이브커머스 등 온라인 판로 진출을 지원하여 지역 경제의 기초를 다지고, 공공 배달앱에서 사용하는 전용 상품권을 신규로 발행하여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유도하면서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을 줄여나간다.
서대문구의 복지정책에도 만전을 기한다.
공공산후조리원 구민 이용료 감면, 결혼, 출산 축하 스냅 촬영,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등 임신·출산 지원의 실효성을 높이고, 통반장 아이돌봄 인력을 추가로 양성하면서 이웃돌봄비 신설을 위해 정부와 협의하여, 육아 부담을 지역이 함께 나누는 동 단위 아이돌봄체계를 완성한다. 

또 국내 거주 외국인주민 수가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한 가운데, 다문화가족과 유학생 등 서대문 인구의 6%에 이르는 2만 여 외국인주민이 지역과 활발하게 교류하며 안착하도록 지원한다.
어르신의 건강한 식사와 여가를 원스톱 지원하는 시니어파크를 운영하고, 경로당 편의시설을 개선해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노후를 지원하며, 보훈명예수당을 증액하여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예우할 계획이다.

서대문구가 제출안 예산안은 12월 서대문구의회 예산결산특별회를 통해 심의, 올해안에 확정될 예정이다.

<옥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