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의 지역개발 아이디어가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대상으로 선정되는 결실을 얻었다.
구는 지난 25일 관내 낙후된 미개발 지역인 개미마을과 이곳에 인접한 홍제4재개발 해제구역 및 문화마을이 최근 서울시로부터 신속통합기획 후보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개미마을은 서울의 대표적인 노후·불량 주택지로 개발이 시급한 곳이다. 지난 2006년 개발제한구역 해제 후 주거환경관리사업, 주거재생혁신지구 등 다양한 방식으로 개발이 추진됐지만 복합한 소유관계와 낮은 사업성 등으로 진척이 되지 않았다.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서대문구는 개미마을과 이곳에 인접한 「홍제4재개발 해제구역」 및 공공재개발에서 탈락한 「문화마을」 일대를 통합하는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추진을 계획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도시계획 전문가인 총괄기획가(MP)를 임명하고 개별적으로 개발이 어려운 3개 지역을 통합해 각 지역 특성에 맞는 통합개발안을 마련했다. 또한 간담회와 설명회를 열며 주민들과 꾸준히 소통했다.
구는 올 연말까지 정비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계약을 준비하고 내년 상반기에 신속통합기획 및 정비계획수립 용역을 착수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청 도심개발과(02-330-131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