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내 순수미술동아리인 화우회(회장 박문현)가 창립 57주년을 맞아 「2024 추계미전의 기획」 「순간」을 진행중이다.
지난 11월 6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연희동 온에어 갤러리에서 전시할 여름과 겨울사이, 가을의 순간을 기록한 전시회 「순간」은 각자의 해석을 담은 54명의 작가들이 출품한 51점의 그림과 조형작품 및 3점의 엽서를 전시한다.
화우회 57.5기 박문현 회장은 『좋은 공간에서 전시할 기회를 주신 온에어 갤러리 김희수 대표님께 감사를 드린다』고 인사한 뒤 『화우회는 연세대학교 내 순수 미술 동아리로 1968년에 창립되어 현재까지 다양한 배경의 학생들이 미술에 대한 관심을 중심으로 교류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 『이번 미전은 「순간」이라는 주제를 다섯 층으로 이루어진 갤러리에서 각 층별로 주제와 사용한 색감으로 나누어 전시했다』고 덧붙였다.
우선 2층은 따뜻했던 순간들이나 희망의 순간들 등 밝은 주제에 밝은 색채를 사용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3층은 주제는 2층과 유사하며 색채를 어둡게 사용한 작품과 이에 더해 1점의 조형 작품도 3층에 전시했다. 또 4층은 순간의 아쉬움, 잔잔한 안타까움이나 개념적인 생각 등을 담고 밝은 색채를 사용한 작품과 마지막 5층은 4층과 유사한 주제에 어두운 색채를 주로 활용한 작품을 전시해 눈길을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