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가재울뉴타운에 위치한 어린이집 4개소(가람, 나빛, 별초롱, 푸른숲)로 구성된 서울형모아어린이집 가재울공동체가 지난 10월 12일 난지천공원에서 공동체 연합 운동회를 개최하여 약 300명의 영유아와 양육자가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연합운동회는 아이 게임(달리기, 공굴리기), 엄마 게임(꼬마야 꼬마야), 아빠 게임(사다리 달리기), 조부모 게임(가족 디스코)과 그 외 파도타기, 판 뒤집기 등의 소그룹 게임을 가진 후 전체 대표게임으로 줄다리기와 계주달리기로 운동회를 마무리했다.
연합운동회를 위해 지난 9월 6일 4개 어린이집 부모님들과 함께 연합 운영위원회의를 가진 운영진은 이 자리에서 「서울형 모아어린이집」의 취지와 그동안의 가재울공동체 활동을 설명하는 자리를 갖기도 했다.
가재울공동체 연합운동회의 의미와 내용을 설명하고 부모님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하였다. 연합 운영위원회의에 참여하신 학부모들은 『다양한 연령의 아이들과 부모님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대 된다』 『가재울공동체 운영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어 좋았다』는 참석 소감을 나누었다.
가재울공동체의 연합운동회는 3년간의 모아어린이집 운영을 정리하며 오랜 기간 준비한 행사로 같은 지역 부모들 간의 소통을 증진시키고 그동안 절기마다 만났던 가재울공동체 또래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는 시간이었다.
서대문구가 지난 2022년부터 운영을 시작한 서울형 모아어린이집은 같은 지역에 위치한 어린이집으로 공동체를 구성해 ▲어린이집 간 자원 공유 ▲공동프로그램 운영 ▲교사·원장 모임을 통한 보육전문성 향상 ▲아동 입소대기 현황 공유를 통한 입소 조정으로 어린이집 운영비용 절감 ▲보육품질 상향 평준화 ▲아동 입소 조정을 통한 입소 대기 감소 및 우리동네 어린이집 폐원예방 등 긍정적 효과를 실현하고 있다.
가재울공동체는 2022년 교사 소모임을 조직하여 교사가 먼저 「강강술래」를 익히고 각 어린이집에서 아이들과 함께 놀아주는 시간을 가졌다.
2023년에는 세시절기 소모임과 생태교육 소모임을 통해 세시절기에 맞는 놀이, 활동을 교사가 먼저 체험하며 즐거움을 느끼기도 하였고, 가재울공동체 주변의 생태를 학습하여 아이들과의 나들이를 더 풍부하게 할 수 있었다. 2024년에는 연령별 교사소모임을 조직, 같은 연령을 돌보는 교사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교사 힐링 프로그램으로 홍제천 걷기를 진행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