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어린이 건축학교」 수료식이 천연동 어린이 창작놀이공간에서 열렸다.
수료 아동 19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들이 자리를 함께해 어린이 건축가로서의 첫발을 내딛는 순간을 축하했다.
「우리동네 어린이 건축학교」는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공모에서 선정된 사업으로 관내 초등학생 3~6학년을 대상으로 총 5회에 걸쳐 진행됐다. 강의는 서대문구 마을건축가 그룹이 맡았다.
참여 어린이들은 아동친화도시와 공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관내를 탐색하고 직접 공간을 계획했다.
이를 위해 ▲천연·충현 마을의 건축 역사 투어 ▲자작나무 모형으로 성곽 만들기 ▲아치교와 현수교 구조 만들기 ▲협동심을 발휘한 대형 사장교 만들기 ▲모두를 위한 지오데식 돔형 아지트 만들기 ▲아동친화 공간 사례공유와 현장탐방 ▲내가 원하는 아동친화공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형 수업에 적극 참여했다.
수료식에서 한 아동은 『현수교와 아지트를 만들며 건축 구조물의 안정성과 디자인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었고 직접 만든 작품을 보며 큰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아동은 『어린이 건축학교를 통해 건축에 대한 흥미가 더욱 커졌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축 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