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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점 많은 성북구, 서대문구와 업무 협약
sdmnews 김지원 기자
2012-07-31 10:50
지리적 특성,대학,동서북-도심 연결 역할 등 유사점 많아
“월 1회 이상 다양한 교류로 새로운 협치모델 구축할터"
김영배 성북구청장(왼쪽)과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오른쪽)이 협약서를 들고 미소짓고 있다.

지난 25일 서대문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전국과 서울시 최초로 기초자체단체간 행정협약을 맺고 협약식을 가졌다.
서울시내 동북권의 중심인 성북구청과(구청장 김영배) 서북권의 교육 역사 문화의 도시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힘을 모은 것이다. 

이 협약식은 서울-지방간 자매결연 협약을 제외하고는 최초의 도시간 행정협약으로 대학이 많고 산이 많고 교육과 문화 도시인 유사성이 많아 1일 구청장 교환근무, 우수 정책 벤치마킹, 매달 토론 및 교류 워크샵 등을 통해 상대 자치구의 우수정책을 배우고 수시교류를 하기로 정해 눈길을 끈다.
김영배 성북 구청장은 『청년시절 당시 서울구치소에 민주화 운동 등으로 투옥된 적 있다면서 자신이 출소후 서울구치소가 없어졌다』고 서대문구와 관련한 일화를 소개했다. 『앞으로 자주 오게될 것 같다』며 이번 협약의 진정성을 알렸다.  또 『어차피 두개구의 공무원들은 같은 서울시내 공무원들이 아니냐』면서 적극적인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 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성북구를 「형제도시」라고 지칭하며 『급식추진 1등구이자 우수 사회적기업 유치등 우수정책을 많이 시행하는  성북구와 협약을 맺게돼 무척 기쁘고 좋은 점은 다 배우겠다』며 인사했다.

문 구청장은 또 『일반적으로 자매도시 결연을 지방과 맺고 연중 행사때 겨우 참석하는 정도로 교류가 미약하다며 『기간에 구애받지말고 정보를 공유하고 논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고홍석 부구청장은 『상생의 기분이든다. 두 구청장 덕에 생각만하던 교류가 가능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성북구 김석진 주민생활국장은 『솔직히 성북이 조금 손해보는 기분이다. 서대문이 함께가자고 제동을 걸었다. 이제는 서로 잘 이끌어주며 협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