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동은 최근 관내 어린이집과 함께 동주민센터 옥상에 「세대공감 도시텃밭」을 개장했다.
텃밭 사업은 동주민센터 옥상의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어린이집 원아들에게 자연 체험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수확물은 경로당과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는 선한 텃밭으로 운영된다.
천연동주민센터는 관내 어린이집 시설장들과 지난해 12월부터 이를 위한 간담회를 열어 왔고 화단 잡초 제거 및 구획 정리 등의 사전 작업도 실시했다.
도시텃밭 개장식에는 독립문·사임당·예꿈어린이집 및 우리동네키움센터의 원아들이 참여했다.
꼬마 농부들은 주민들과 함께 배양토 섞기, 모종 심기, 물주기를 하며 옥상텃밭에 상추, 감자, 고추, 토마토 등 다양한 작물을 심었다. 동주민센터에서는 작물에 대한 설명과 함께 자연 학습의 기회를 제공했다.
천연동 옥상 텃밭의 수확물들은 경로당뿐만 아니라 생활이 어려운 홀몸노인들에게 전달, 세대 간 공감의 기회도 갖는다.
개장 행사에 참여한 예꿈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이 화분이나 텃밭에 직접 작물을 심으며 영농 체험할 공간이 없어 아쉬웠는데 천연동장의 기획으로 옥상을 개방해 이렇게 가까운 곳에서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어 매우 만족한다』고 말했다.
유명선 천연동장은 『동주민센터 옥상이 아이들에게 좋은 체험의 장이 되는 등 생동감 있는 공간으로 사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연동주민센터는 아이들과 주민들의 영농체험을 위해 5월에는 방울토마토와 고추, 8월에는 무와 배추 심기 행사를 여는 등 동네 텃밭 가꾸기 사업을 꾸준히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