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자원봉사센터가 관내 연희동 소재 「서울외국인학교」와 함께 수요자 맞춤형 자원봉사활동을 연계한다.
청소년들이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자기주도적으로 기획, 실행하는 과정을 통해 창의성을 키우고 지역사회에 재능기부와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이를 추진한다.
주요 내용은 ▲아동을 위한 글로벌 친구 만들기 ▲지역사회 이웃과 함께하는 어르신 케어 ▲음악공연 및 벽화 그림 그리기 등이며 최근 우리동네키움센터 아동들과의 친구맺기 등에 참여하며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키움센터 초등학생 21명이 서울외국인학교 내 영국학교를 방문해 이 학교 중학생들과 피구 체육활동, 피자 만들기, 놀이터에서 함께 놀기, 관심사 이야기 나누기 등을 함께 하며 친숙함을 더했다.
키움센터 관계자는 『외국인들과의 만남이라 걱정이 되었는데 신나게 뛰어노는 아동들의 표정이 너무 밝고 행복해 보였다』며 『지속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외국인학교의 초등학생들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손으로 직접 카네이션 300개를 만들어 서대문구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환경가꾸기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홍제3동의 한 낡은 벽화를 새 벽화로 탈바꿈하는 재능기부 활동도 예정돼 있다.
한편 자원봉사를 통한 외국인 청소년들과의 이 같은 교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데에도 도움을 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