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사람들
서대문구의회
“연희동 28번지 일대 신통개발 구역지정 사실상 어렵다”
sdmnews
2024-05-10 18:40
김덕현 의원 “반대주민 28%넘는 주민반대, 투기의혹 있다”지적
이성헌 구청장 “구역 변경해도 법적요건 갖추기 어려워 중단해야”
김덕현 의원이 구정질문을 통해 연희동 28번지 일대 신통개발 구역지정에 대한 문제를 질의하고 있다.
연희동 28번지 일대 의 신통개발 구역지정이 지분쪼개기 등 투기의혹까지 불거지면서 무산될 전망이다.
지난 298회 임시회 구정질문에서 김덕현 의원(연희동)은 『연세대 서문일대 대부분지역 주민들은 28%가 넘는 반대동의서를 걷은 상태로 30%만 찬성하면 구역지정이 되는 신통개발은 사실상 불가능해졌다』면서 『구역을 축소해 다시 동의서를 징구하고 있는데 이에대한 반대주민 여론이 많다』고 설명했다.

이어 『찬성동의서를 받는 과정에서 일부 추진세력이 투기를 종용하는 문구를 해당 주민의 집에 부착하는 갈등이 첨예해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면서 서대문구의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이에대해 이성헌 구청장은 『서대문구에서 재개발, 재건축이 진행되는 사업지는 58곳으로 해당 지역은 구역지정이 되지 않은 상태여서 관리대상이 아니었다』고 설명한 뒤 『지난해 10월 서대문구청 강당에서 설명회를 가지면서 마치 구청이 사업을 지원하는 것처럼 오해하신 분들이 많았으나 구청은 법적요건을 따져봐야 하고 주민들의 뜻이 가장 중요하다』고 답변했다.

이어 『신통개발은 구역지정이 되기 전에는 주민들이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앞으로는 이런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온라인을 통해 주민들에게 사업을 미리알려 찬성과 반대의견을 반영하는 등 법적 보완조치를 준비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해당 구역에 대해서는 『구역을 변경한다 하더라도 법적요건을 갖추는데 문제가 있으며 29%가까운 주민반대가 있으므로 사실상 사업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해 구청장이 제한할 수 있으므로 사업을 중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답변했다.

<옥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