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사람들
22대 국회의원 선거(4.10), 지방의원 보궐선거
22대총선 본후보등록 마무리, 후보 5명 본선행
sdmnews
2024-03-27 17:56
갑 더불어 김동아, 국민의힘 이용호, 개혁신당 이경선
을 더불어 김영호, 국민의 힘 박 진 표심잡기 레이스
본격 선거운동 3월28일부터 4월9일 자정까지
22대 총선에 출마할 서대문 갑을 지역 후보가 확정됐다.
22대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4.10총선이 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본후보등록이 마무리 됐다.
지난 22일까지 후보등록 신청을 마무리한 서대문구선거관리위원회는 총선에 갑을 지역 총 5명의 후보가 등록했다고 알렸다.

서대문갑 더불어민주당은 청년경선을 통해 김동아 변호사가 최종 후보로 등록을 마치고 선거사무소개소식을 갖는 등 앞서 운동중인 후보들을 따라잡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987년생인 김동아 후보는 건국대학교 법과대학 법학과를 졸업하고 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법률사무소 온길 대표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김후보는 『서대문은 우리나라 독립과 민주주의의 상징과도 같은 곳이며 서울 대학가의 중심이자 젊은이들의 거리로 청년들의 꿈을 상징하는 곳』이라며 『이런 의미 있는 지역이 청년전략경선 지역으로 선정돼 도전할 수 있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면서 『최초의 민주당 중앙당사 압수수색부터, 대장동·백현동 사건, 성남FC 사건, 대북 송금 사건 등 검찰의 무도한 수사가 이뤄지는 현장의 한복판에서 언제나 함께했다』며 『이제는 국회로 들어가 윤석열 정부의 마지막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국민의 힘에서는 20대, 21대 국회의원으로 활동중인 이용호 의원(1960년생)이 본후보 등록을 마무리 했다.
서울대학교 산업공학과를 졸업한 이용호 후보는 제20대 대통령인수위원회 정무사법행정분과 간사를 지냈다.
이 후보는 『주민분들을 만날수록 경의선 지하화, 북아현동·충현동 재개발, 신촌 상권 회복 등 숙원사업이 많은 서대문에는 일할 줄 아는 국회의원을 필요로 하는 것을 느꼈다』며 『힘 있는 여당 국회의원으로서 갖고 있는 모든 역량과 경험을 쏟아 서대문갑 발전의 새 시대를 열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새롭게 창당한 개혁신당 후보로는 전 서대문구의회 부의장을 지낸 이경선 후보(1968년생)가 등록했다.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한 이경선 후보는 현 개혁신당의 정책위원회 부의장을 맡고 있다.
이 후보는 『개혁신당 관계자와 사전에 많은 대화를 나누었기에 당을 옮기고, 총선에 출마하는데 주저함이 없었다』며 『지역에서 당적을 옮긴 데 대해 「배신」이라는 말을 들을 때 억울했다. 오랜기간 당원으로 활동한 정치후배를 키우지 않는 국민의 힘에 실망했다』고 말했다. 또 」총선에서 실패하더라도 지역을 떠나지 않고 남아 주민들과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서대문을 지역에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후보만이 본후보등록을 마쳤다.
가재울뉴타운 등 대형 아파트 단지입주가 완료된 서대문을 지역에서는 더불어민주당에서는 현역 의원인 김영호 의원(1967년생)이 후보로 등록해 3선에 도전한다. 김영호 국회의원은 현재 더불어민주당 서울특별시당 위원장과 국회 교육위원회 간사로 일하고 있다. 김의원의 도전은 이번이 5번째다.

김영호 의원은 『윤석열 정권은 해병대원 순직사건 피의자인 이준섭을 호주대사로 도피시키고, 159명의 생명을 잃은 이태원 참사는 그 누구도 책임지지 않고 있다』면서 『더욱이 양평 고속도로, 주가 조작, 명품백 수수, 논문 표절 의혹까지 대통령 일가의 비리 또한 끝없이 나오고 있다. 아버지께서 군사독재정권과 맞싸운 것처럼, 용기 있게 검찰독재정권과 싸워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에 맞서는 국민의 힘 박진 의원(1956년생)은 최근 남가좌동으로 거주지를 옮기고 김영호 의원과 맞대결을 펼친다. 영국 옥스퍼드대학교를 졸업한 정치학 박사인 박진 후보는 16대, 17대, 18대, 21대 국회의원을 지낸 4선의 중진의원으로 전 외교부장관을 지낸 바 있다.

박 의원은 『서대문 예비후보 등록 후 답답한 교통, 활력 잃은 상권, 부족한 문화시설을 보며 당선되면 할 일이 정말 많겠다고 생각했다』면서 『그동안 발전이 정체되고 꽉 막혀 있던 서대문은 이제 활짝 열려야 한다. 당선되면 「중앙정부-서울시-서대문-국회」를 한데 묶어 서대문 발전을 위한 사륜구동 추진력을 발휘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본격적인 선거운동은 오는 28일부터 4월9일 자정까지 진행된다.

<옥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