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사람들
문화
‘8년의 기록 서대문의 과거·현재·미래를 잇다’ 발간
sdmnews
2024-03-11 12:30
서대문문화원 기록 보존사업 일환, 각 동의 옛 모습, 지명유래 담아
서대문문화원 향토사지 통합권 표지
서대문문화원에서는 지난 2016년부터 각 동의 지명유래 및 향토이야기와 토박이어르신들의 인터뷰를 정리해 만들어온 서대문향토사자료집 통합권을 발간했다.
「8년간의 기록 서대문의 과거·현재·미래를 잇다」에는 이웃한 15개동을 묶거나 통합해 각동의 문화재와 향토이야기를 모아 담은 7권의 책을 요약해 담아냈다.

신현준 문화원장은 발간사를 통해 『그간 기록 보존사업으로 서대문향토사지 자료집을 동별로 순차적으로 발간해 기록으로 남기는 작업을 진행해왔다』면서 『아쉬운 점은 좀 더 많은 지역의 옛 모습을 기억할 수 있는 자료를 더 풍족하게 싣지 못한 점이라고』소회를 적었다.

이어 『통합권은 지난 8년간의 소중한 성과물이자 이매를 위한 서대문문화원의 지속적인 사업이 될것』이라는 계획도 전했다.
서대문사람들신문사 편집진이 필자로 참여하기도 한 서대문향토사지 에는 각 동명의 유래도 담겨있다.

특히 일제치하에 고향을 떠나 정착한 토막민들을 구제한다는 미명아래 보은촌, 지혜촌, 청정촌 등으로 미화시켜 수미동으로 불리웠던 홍은동 일대가 지금은 포방터로 불리며 유일하게 역사의 흔적을 남기고 있다는 이야기와 국가의 위기가 닥쳐올때마다 국운의 안녕과 번영을 기도해오던 봉원사, 이성계가 도읍을 정할 때 기도하며 정성을 들였던 홍은동의 보도각 백불 등의 옛 사진들도 흥미를 불러 일으킨다.

서대문향토사통합권은 비매품으로 서대문문화원이 보급중에 있다.

(문의 서대문문화원 02-3217-1592)
<옥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