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재향군인회 제62차 정기총회 및 6.25 유공자회 정기총회가 지난 1월18일 서대문구청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윤상억 서울시회 해군부회장과 류재식 6.25서울시지부장, 더불어민주당 김영호, 이수진 국회의원과 서대문구의회 의원들, 해병전우회 이인문 회장, 전 서울시재향군인회 최한민 회장, 김정철 직전 향군회장, 김재홍 명예회장, 구장회 6.25참전유공자회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서대문구재향군인회 최성목 회장은 『국가나 사회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헌신적 봉사를 해오신 향군회원분들게 깊이 감사를 드린다』면서 『국가안보와 평화정착을 위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북한의 위기상황이 고조되고 있어 향군의 다양한 안보활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류재식 6.25 유공자회 서울시지부장은 대회사를 통해 『지난 한 해는 정전 70주년을 맞아 6.25 참전유공자들의 지위가 격상된 한해였다』고 소개하면서 현장에 참석한 6.25유공자들을 모두 일어서라며 박수를 보냈다.
류 지부장은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한 유공자 여러분은 90세가 넘은 분들이다. 이런 자리에 참석할 수 있는 점은 본인의 부단한 노력과 건강이 허락한 덕분』이라면서 『통게청 발표에 따르면 전국 유공자는 3만5000명정도가 생존해 있으나 2~3년 후면 1만명으로 줄어들게 된다. 길에서 혹시 6.25유공자 모자를 쓴 어르신을 보면 존경을 표해달라』고 부탁한 뒤 『현재 유공자들은 명예수당으로 39만원을 받고 있고, 여기에 서울시가 10만원 구가 5만원을 보태 54만원을 받고 있으나 생계를 유지하기는 어려움이 있다』고 호소했다.
이성헌 구청장을 대신해 총회에 참석한 황원대 국장은 『애국심 충만한 향군회원들의 희생에 대한 공로를 잊지 않겠다』며 국가의 안녕과 복지를 도모하기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큰절로 인사를 전한 김영호 국회의원은 『최근 미러, 미중의 관계 악화 속에서 신냉전시대로 접어들면서 한반도의 평화가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라며 『그러나 북한은 우리나라 1년 국방예산이 전체예산보다 적을 정도로 열악한 상황이며 한미우호관계가 지속되는 한 우리나라는 안전할 것』이라며 향군회원들의 안녕과 건강을 기원했다.
서대문구재향군인회는 총회를 통해 ▲대한민국재향군인회장 표창에 남가좌1동을 우수동회로, 이재석 자문위원을 개인표창했다. 또 ▲서울시재향군인회장 표창에는 김일권 감사가, 구청장 표창에는 56사단 박영미소령, 김재빈 예비군동대장, 김동현, 백원숙 회원을 각각 표창했다.
▲서대문구구회장표창에는 이양우,이종하 한옥,홍장환회원우 수상을 영광을 안았으며, 장학금수여대상자로는 가재울중학교 3학년 강민서 학생이 선정됐다.
<옥현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