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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하천, 즐길거리 많은 안산·인왕산 만든다
sdmnews
2024-02-06 17:23
불광천일대 수변활력거점 조성, 인왕산 특화숲 조성, 안산 황톳길 연장
불광천 일대에 조성될 예정인 별빛마루
인왕산 일대 이음길
서대문구가 최근 100m를 연장한 「안산 황톳길」
서대문구는 불광천길 일대를 지역 문화와 가로 상권이 성장하는 수변활력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해 「불광천 변 휴게공간 조성과 보행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대상 지역은 불광천 해담는다리에서 증산2교 사이 265m 구간(북가좌동 352-1 일대)이다.

구는 올해 12월까지 이 구간 내 3곳에 별빛마루, 해담는마루, 이팝테라스 등 하천 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수변 스탠드를 조성한다. 또한 휴식공간인 그늘마루를 만들고 보행 덱(deck) 폭을 최대 5m까지 확장한다.
아울러 이 공간을 보다 개방적인 장소로 전환하기 위해 보행 접근성과 경관을 저해하는 통신주와 전신주 등을 이전 설치하거나 지중화한다.
공사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사 안내 간판과 교통 통제 인원을 적절하게 배치한다.

또 등산객들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인왕산 목걸이형 이음길 2코스 구간(홍제동 산 1-100 일대)에 특화 숲을 조성했다. 
시민들이 사계절 내내 이곳 숲을 즐길 수 있도록 아까시나무 등 경관을 해치는 수종과 우거진 잡목, 고사목 등을 제거하고 소나무와 편백나무 등 우수한 산림 수종도 식재한다.

서대문구는 지난 2022년 5월 청와대가 개방됨에 따라 등산객들이 안산(鞍山)~인왕산~북악산을 거쳐 청와대까지 방문할 수 있도록 「목걸이형 이음길」을 만들어 왔다.
이 길은 7개 코스 총 28.7km로, 구는 구간별 특성을 고려해 특화 숲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 중 2코스 인왕산 구간은 3.3km로, 무악재 하늘다리와 옥천암 사이를 잇는다. 구는 이곳에 특화 숲 조성과 함께 무장애 덱(deck) 로드도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서대문구는 이 외에도 지난해 8월 개장 이후 누적 인원 20만 명 이상이 이용할 정도로 호평을 받고 있는 「안산 황톳길」이 550m로 100m 연장됐다.
서대문구는 길 연장과 함께 황토족탕 2곳과 세족시설도 추가로 조성했다. 또 지난달 초 기온이 떨어지거나 비가 올 때도 황톳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온실형 비닐하우스를 설치했었다.

안산 황톳길이 자연과 일상이 공존하는 맨발 산책길로 건강을 챙기려는 주민들의 더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성헌 구청장은 『안산 황톳길이 많은 분들의 행복한 일상에 도움이 되고 있다』며 『올해는 천연동 산복도로 구간에 신규로 황톳길을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