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을 앞두고 서대문갑 지역에서는 구청장 후보로 경선을 치렀던 강철구 변호사와 서대문을지역에서는 송주범 전 서울시정무부시장이 새해를 전후해 각각 새로운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쳤다.
연세대학교 법무대학원을 졸업한 강철구 변호사는 (현) 새마을운동 서대문구지회 이사, (현) 사단법인 서울특별시지체장애인협회 고문변호사로 활동중이다.
지난 3일 등록을 마친 강철구 예비후보는 『국민의힘은 4월 총선에서 대한민국을 위기에서 구할 선장으로 「정치 초보」인 한동훈 전 법무부장관을 선택했고 한동훈 위원장은 「선당후사」가 아닌 「선민후사」를 강조했다』면서 『이것이 바로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차별화이며 나 역시 국민을 가장 중심에 둔 선민후사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국회의원으로 당선된다면 대통령, 서울시장, 구청장, 국회의원까지 서대문 발전을 위한 마지막 퍼즐이 완성되게 된다』면서 『힘 있는 여당으로 모두 채워지며, 지역 발전을 위한 최적의 정치 조합이 구축되는 것』이라는 의지를 밝혔다.
새해를 앞둔 지난 12월 27일 후보등록을 마친 서대문을지역의 송주범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현) 국민의힘 중앙당 지방자치위원장을 맡고 있다.
그는 출마의 변을 통해 『지난 4년 전 낙선의 아픔을 겪었고, 큰 이유는 부족함 때문이었다』면서 『낙선이후 국민의 힘 서대문을 당협위원장, 서울시 정무부시장, 국민의 힘 지방자치위원장, 대기업 임원으로 활동하며, 서대문구민과 서울시민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듣고 경험했다』고 그간의 동향을 밝혔다.
또 국회에 진출해 ▲강남북간 균형차를 해소하기 위한 강북횡단선, 서부경전철 사업의 신속한 완성 ▲서대문을지역에 없는 대형마트와 복합 문화공간 확보 ▲교육을 위한 도서관, 방과후 교육지원 등 발전된 교육환경 조성 ▲낙후된 노후주택 정비 및 문화체육시설 확충 ▲청년과 어르신 등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따뜻한 동행을 위한 정책 마련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두 예비후보의 등록으로 서대문갑지역은 현재까지 더불어민주당으로 황두영 전 청와대 정무수석실 행정관, 국민의 힘이 강철구 변호사, 진보당에 손솔 진보당 수석대변인등 3명이, 서대문을지역은 더불어민주당에 문석진 전 서대문구청장, 국민의힘에 이동호 교수, 송주범 전 서울시정무부시장, 진보당에 전진희 서대문주민대회 공동조직위원장등 4명이 등록을 마쳤다.
한편 서대문구의회 이경선 의원(국민의 힘, 연희동) 역시 구의원 사퇴 후 총선 출마에 도전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지난 12월 말 기자들과 가진 간담회를 통해 이경선 의원은 『1년전 쯤 총선출마를 결심했고, 추석을 전후에 주변에 이를 알렸다』면서 『10년 넘게 활동해온 서대문갑지역에서 출마를 한다면 좋겠지만, 당에서 원하는 지역에서 출마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 『연희동 지역에서 보궐선거를 치러야 하겠지만, 기초의원들에게 희망을 주고싶었고, 기초의원이 중앙정치를 할 수 있는 정치적 풍토가 마련되는 것이 바로 혁신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오는 8일경 사퇴를 한 후 예비후보등록 등 본격적인 행보에 나설것임을 밝힌 이경선 의원의 거취에 따라 총선일정에 맞춰 연희동 기초의원 보궐선거도 치러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그러나 주변에서 다양한 전망들과 예측이 회자되는 가운데 국민의 힘이나 더불어민주당 차원에서 전략 또는 경선 여부조차 아직 확정되지 않아 4월 치러질 총선은 여전히 안개속이다.
<옥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