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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반려견과 함께 하는 산책길·놀이터 개장
sdmnews
2023-12-20 20:36
서대문 등록 반려견만 1만9000여마리
견주 45팀 3개 그룹으로 나눠 체험
내년 놀이터 연결하는 3㎞, 산책로 추가 조성
이성헌 구청장이 반려견 산책길 조성식에 자신이 기르는 진돗개 하늘이와 함께 참석했다.
안산 황톳길에 반려견과 함께 걸으면 즐길 수 있는 산책길이 새롭게 조성됐다.
지난달 28일 오후 연희동 연북중학교 후문 옆 안산 황톳길 입구에서 개장 행사가 열렸다. 이날 반려견과 견주 45팀이 3개 그룹으로 나뉘어 산책길을 체험했으며 반려견 공공예절(펫티켓) 설명회와 반려견 행동 상담 및 시연도 진행돼 많은 애견인들이 함께했다.
또 이성헌 구청장을 비롯해 서울시의회 문성호 의원, 서대문구의회 김덕현 행정복지위원장이 참석해 반려견산책길 조성을 축하했다.

서대문구는 반려견 인구 1500만 명 시대에 맞춰 최근 연희동 산2-14 일대에 반려견과 견주가 함께 걸으며 즐길 수 있는 산책길을 조성했다며 취지를 설명했다.
푸른도시과 관계자는 『산책로는 만남의 광장에서 연대동쪽을 지나 출발한 곳에 도착할 수 있는 순환형』이라고 설명한 뒤 『2㎞, 폭 1.5m에 쉼터 3곳이 있으며 숲속에서 흙길을 걸으며 자연을 길 수 있을 뿐 아니라 애견놀이터는 천연동 뜨란채아파트 부근(영천동 5-644 일대)에 설치됐고, 내년에는 산책길과 놀이터를 연결하는 3㎞,의 산책로를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성헌 구청장은 직접 자신이 키우고 있는 반련견 하늘이와 함께 참석했다. 이구청장은 『반려견은 2만여년전부터 사람과 함께 해온 친화적 동물이다. 반려견들도 산책을 해야 하지만, 사람들도 반려견과 함께 운동하며 건강한 산책을 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반려견 산책로를 조성했다』고 소개한 뒤 『홍은동 등기소 자리에 반려견 문화센터를 만들들 계획』이라고 덧붙여 소개해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쉼터에는 반려견을 위한 음수대와 배변봉투함과 함께 대형견과 중소형견을 위한 공간을 구분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산책길 일부 구간에는 노상에 강아지 발자국 모양의 표시를 해 두어 이용 편의를 높였다.
반려견 놀이터는 서대문독립공원 쪽 안산자락길 인근(영천동 5-644 일대)에 조성했다. 음수대와 놀이시설 등을 설치했으며 이곳 역시 대형견과 중소형견을 위한 공간이 구분돼 있다.

구 관계자들은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서울 마포구 월드컵공원과 춘천 강아지숲 등을 견학했다.
서대문구에는 지난달 28일 기준  반려견 1만9696마리가 등록돼 있다.               

 <옥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