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질환자의 사회복귀시설인 한마음 공동체(원장 최동표)가 사회적응을 돕기 위한 연합 여름캠프 「Together we are better」를 개최했다.
이달 5일과 6일 1박 2일의 일정으로 진행될 연합 여름캠프는 올해로 4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서대문구보건소, 서대문구 정신보건센터, 로뎀나무, 좋은집, 사랑마을 주간정신건강센터, 한마음공동체 회원 115명과 직원 및 자원봉사자 25명 총 140여명이 참가한다.
최 원장은 올해 캠프는 서대문구 지역사회복지실무협의체 보건의료분과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아 더 의미있는 캠프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경주 고대신라 문화탐방일정을 통해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여름캠프에 참가하게 될 한마음공동체를 후원하기 위한 수도암 최혜숙 원장의 온정도 이어졌다. 올해려 10년 넘게 한마음공동체와 인연을 맺어온 최 원장은 지난해 중국 해외여행에도 성금 100만원을 후원해 해외에 나가지 못할 상황에 처한 회원들을 지원했다.
최원장은 『우리 최동표 원장님이 항상 씩씩하게 일해나가는 모습이 좋아 해마다 후원을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정신장애인에게 좋은 환경을 제공해 세상을 잘 살아갈 수 있도록 해달라』며 격려했다.
여름캠프 하루 전인 지난 4일 홍은2동 동장실을 찾은 최혜숙 원장은 직접 떡을 만들어 참가자들에게 나누어 주며 따뜻한 어머니의 마음을 전했다.
최원장도 『수도암 최혜숙 원장님의 온정으로 힘을 얻는다』면서 『앞으로 정신장애인을 위한 다양하고 적극적인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정신보건 유관기관 연합캠프는 서대문에 거주하고 있으나 경제적으로 어려워 여행, 캠프 등에 스스로 참여하기 힘든 정신장애인에게 에너지 충전 및 재활의지 고취를 위해 진행돼 왔으며 올해는 서대문구와 서울시 문화관광부가 후원해 총 예산 2300만원으로 캠프가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한마음의 집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입소자 취업에 성공하는 등 사회복귀에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옥현영 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