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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생태교란식물 발본색원, 안산을 지키자
sdmnews
2023-11-16 17:13
천연동 직능단체 위원들, 서양등골나물 제거 작업
서양등골나물 등 우리 고유식물 생태계 훼손
천연동 직능단체 위원들이 생태교란식물인 서양등골나물 제거 작업을 자발적으로 펼쳤다.
천연동 직능단체 위원들이 환경정화를 위해 안산(鞍山) 일대에 서식하고 있는 생태교란식물인 서양등골나물 제거 작업을 펼쳤다.
2002년 환경부가 생태교란식물로 지정한 서양등골나물은 1988년 서울올림픽 때 거리 꽃단장을 위해 들여온 외래 품종으로 당초 서울 남산 일대에서 주로 볼 수 있었지만 지금은 서울과 경기도를 넘어 전국으로 확산돼 가는 추세다.

천연동 통장협의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등 직능단체 위원 20여 명은 안산 산복도로에 모여 유명선 동장으로부터 안전교육을 받은 뒤 작업을 펼쳤으며 이를 통해 75리터 봉투 25개 분량의 서양등골나물을 제거했다.
한 직능단체 위원은 『하얀 눈꽃처럼 무리 지어 피어있는 서양등골나물을 예쁘다고만 생각했는데 우리 고유 식물의 생태계를 훼손하고 다른 수목이나 농작물에 피해를 준다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됐다』며 『앞으로 환경에 더욱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또 다른 직능단체 위원은 『내가 사는 마을을 직접 내 손으로 정비하니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명선 천연동장은 『한 분의 제안으로 시작된 활동에 많은 위원님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천연동 직능단체 위원들은 앞으로도 이 같은 생태교란식물 제거 작업을 이어 간다는 계획이다.
 천연동 직능단체 위원들이 생태교란식물인 서양등골나물 제거 작업을 자발적으로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