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 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상인과 시민들이 소통공간을 마련하기 위한 「플라잉 테이블 3·5·7 페스티벌(FLYING TABLE 3·5·7 FESTIVAL)」이 지난 6월 2일 이화여대인근 대현문화공원에서 열렸다.
5월 마지막주에 열릴 계획이었다 비소식으로 1주일 연기된 행사에는 오랜만에 열린 공연과 프리마켓을 즐기기 위한 관람객들이 행사장을 찾았다.
「이화여대3·5·7길 상인회」가 주최하고 서대문구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신용보증재단, 이화여자대학교가 후원한 행사에는 주민 100여명이 모여 행사장에 마련된 버스킹 공연과 10여개 정도의 판매 체험 부스를 즐겼다.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거리 공연, 관객과 함께하는 마술쇼, 벼룩시장, 개인 맞춤형 색(퍼스널 컬러) 진단, 캐리커처 엽서 제작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시민들에게 금요일의 색다른 경험을 선사했다.
오후 4시경 행사장을 찾은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체험부스를 돌아보고, 이대 상인들과의 만남을 가졌다.
이선용 이화여대3·5·7길 상인회장은 『신촌 쪽은 유동인구도 많아졌고, 상점가도 조금씩 살아나고 있지만, 아직 이대쪽은 공실이 많고, 유동인구가 적다』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사람들이 찾는 이대상가를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성헌 구청장은 『서대문의 심장부인 이대와 신촌의 상권활성화는 가장 큰 고민이다. 상인여러분과 함께 뜻을 모아 방안을 찾겠다』고 격려했다.
서대문구는 올해 ▲이대 앞 상권 업종 제한 폐지 ▲신촌이대사랑상품권 특별 할인 판매 ▲신촌·이대지역 활성화계획 수립 용역 시행 ▲신촌·이대 지역 상가에 대한 무담보 특별보증 한도 확대 등 장기간 침체돼 온 이대 앞 상권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옥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