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사람들
행사
어려운 이웃 ‘관심의 끈’ 이어 갈 구심 역할 기대
sdmnews 김지원 기자
2012-06-18 13:38
서대문구 사회복지협의회 개소식 지난 4일 열려
재단법인 한국소년보호협회 이전식도 함께 진행
서대문구사회복지협의체 개소식에 참석한 관계자 및 내빈들이 앞으로의 활동을 다짐하며 결의를 다졌다.

지난 4일 연희동 스탠다드 차타드 은행(구 제일은행) 건물 3층에 서대문구 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중명, 사무국장 김정철) 사무실이 둥지를 틀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문석진 구청장, 민주통합당 우상호 국회의원, 관내 복지단체장, 구의원 등 여러 내빈들을 초대한 가운데 현판식이 열렸고 이후 원천교회 가나홀로 자리를 옮겨 출범식을 거행했다. 새누리당 서대문을 정두언 국회의원도 간담회장을 찾았다.

1부는 한국소년보호협회 이세봉 사무총장의 사회로 축하예배가 진행됐고 극동방송 이사장인 김장환 목사가 축하인사를 전했다.
2부는 박성호 사무차장의 사회로 재단법인 한국소년보호협회의 소개 영상이 방영됐다. 섬에 홀로 사는 소년을 주제로 사회와 단절돼 자꾸만 범죄 반복 및 방황을 하게 되는 내용으로 전개됐다.
소년보호와 사회복지를 후원하는 많은 귀빈들이 소개됐고 이어서 한국소년보호협회와 사회복지협의회의 이세봉, 김정철 사무총장이 각각 경과를 보고했다.

다음으로 환영사에 나선 이중명 협회장은 『나서는게 싫어 이같은 행사도 건너뛰려 했으나 후원회를 위해 꼭 필요하다고 요청해 참여하게 됐다』 며 참석한 내빈들에게 인사했다. 
또 이 회장은 『돈이 없어 굶는 사람이 없고 의지있는 사람이 학업 중단하는 일 없게 열심히 지원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소년 보호 대상 아이들 대부분이 결손가정이라 돌아갈 포근한 곳이 없어 재범률이 높다며 기술을 익힐 수 있는 스튜디오형 기숙학교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호소했다. 그들에게 관심 갖는 끈이 여러개 일수록 어려운 이웃들이 덜 외로워질 것이라고도 했다.

이어 축사에 나선 문석진 구청장은 『이중명 협회장님을 사회복지협의체로 모시기 위해 공을 많이 들였다』면서 수락해준 이 회장에게 먼저 감사를 표했다.
또 『서대문 내 100호가정 보듬기를 시행중인데 이 사업이 지금 125호를 넘기고 있다. 초기에 이회장과 원천교회의 도움이 컸다』면서 앞으로 사회복지협의체의 무한 발전을 기원했다.

법무부 김희관 범죄예방 정책국장이 소년범죄는 바로 관심과 후원부족에서 대부분 발생한다며 이 회장과 사회복지협의체, 소년보호협회의 활약을 기대했다.  이어서 지하에서 만찬 및 케익 커팅과 축배의 시간이 있었다.                

 <김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