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이수진 국회의원(비례대표. 국회환경노동위원회)이 서대문구청 앞에 지역사무실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서대문갑 총선후보에 공식 도전을 선언했다.
지난 5월 1일 거주지를 중랑구 중화동에서 홍제동으로 옮긴 이수진 국회의원은 3일 지역기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서대문에서의 첫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이수진 의원은 『세브란스병원 간호사로 근무하면서 30년간 출퇴근했던 서대문은 익숙하고 친근한 지역』이라고 개인적 소감을 밝힌 뒤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 공공정책학과 석사과정을 마치고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과 원내대변인을 지내며 차근차근 정치적 역량을 쌓아왔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또 『그간 국회 비례대표로 가사노동자 고용개선법과 청년고용 및 장애인 의무고용 확대, 직장인 중식대 비과세 비율을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확대, 재난안전기본법 통과 등 민생과 직결된 법안을 만들어 내는데 최선을 다해왔다』고 소개한 뒤 『서대문구를 위해 아이돌봄서비스 확대와 노인가구 등 보건의료돌봄정책,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직장내 불평등 해소 등 삶을 바꿀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만들어 가고 싶다』는 계획도 밝혔다.
환경노동위원회에서 활동중인 이 의원은 1회용컵 보증금을 가맹점이 부담하도록 하고 있는 법안을 가맹본부로 이관하도록 수정발의를 진행중이며 이와함께 하천관리를 국토부에서 환경부로 일원화하도록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는 계획도 알렸다.
그녀는 또 『유진상가를 둘러봤는데 유량이 부족해 하수냄새가 났다. 현장방문 후 바로 환경부장관과 면담을 통해 홍제천 개선사업을 위한 예산반영을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이수진 의원은 우상호 국회의원의 불출마 선언으로 지역위원장 자리가 공석이 될 서대문갑지역은 전략공천지가 될 가능성이 크다는 의견에 대해 『당헌당규상 전략공천위원회가 해당 지역에 대해 경선을 할지, 전략공천을 할지 최종 결정하게 될 것』이라며 『그간 비례대표 여론조사에서 여성으로 1등을 했었고, 당에서 원하는 항목들에 대해 만점을 받았다. 또 한국노총 70년의 역사중에 첫 여성 연맹위원장으로 활동해왔고, 현재까지도 유일한 여성위원장으로 평가 받고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수진 국회의원은 오는 21일 개소식을 갖고 오후 4시 공식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옥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