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왕시장이 새로운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지난 1일 희망가게 입점식을 가진 서대문구는 사람들의 발길이 줄어든 인왕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빈 점포 8개에 사회적 기업과 청년창업자에게 2년간 무상임대한다.
입점식에는 김상범 인왕시장 대표와 박만희 한국구세군 사령관을 비롯 100여명의 입주자와 상인, 주민이 참석했다.
구는 지난해 2월 인왕시장의 빈점포 19개소의 구조변경을 위해 설계용역을 실시, 지난 5월 초 공사를 완료했다.
그 후 공개모집을 통해 사회적 기업과 청년창업자에게 무상임대하고 전략적인 고객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시장에는 무료 임대된 10~16㎡ 짜리 11개 점포가 사회적기업과 청년창업자의 희망가게로 영업을 시작했으며 이중 3개 점포를 배송센터 운영 업체에게 임대하기로 했다.
인왕시장은 유진상가 인근에 위치해 교통여건이 편리하고 도심형 전통시장으로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어 이같은 사업이 특화된다면 할인마트의 새로운 대안이 될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희망가게 입주한 업체는 반찬 및 도시락 판매업체 「행복 나눔 플러스」 커피제조 교육장을 갖춘 커피전문점 「자리」 등 8개 점포다.
이외에도 인왕시장은 고객취향에 맞는 구제의류 판매업 「구제나눔의 뜰」, 문화공간 「차차차」의 주부 재능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고객문화공간으로 변신 해 고객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가려고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점포 임대기간은 2년, 1회 연장 가능하고 입주자 관리비 월 11만원으로 보증금과 임대료는 무상이다.
상공인
인왕시장, 비어있던 점포에 생명 불어넣어
sdmnews
2012-06-18 13:19
희망가게 11곳 입점식 청년창업자 2년간 무상임대
인왕시장 빈 점포에 활기를 불어넣을 희망가게 입점식 테이프커팅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