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서대문을 김영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위원장)이 지난 8일을 시작으로 홍제3동 홍은1·2동, 남·북가좌동을 돌며 2주간 의정보고회를 진행한다.
첫날인 8일 오전 10시 홍제3동에서 가진 첫 의정보고회에는 주민 200여명이 홍제3동 주민센터 2층 강당을 가득 메우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사회자로 나선 서울시의회 이승미 의원은 방명록에 서명한 참석 주민 모두를 일일이 호명하며 감사를 전했다.
이어 동영상을 통해 그간 김영호 의원의 활동내용을 소개한 의정보고회에는 이종석 서대문구의회 부의장과 서호성 재정건설위원장, 김양희 의원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인사에 나선 김영호 의원은 『요즘 방송에 비친 모습을 보면서 무섭과 화난 장면이 많이 비쳐저 걱정하시는 주민들이 많다』면서 『그러나 정부의 잘못은 강하게 비판하지만, 지역에선 주민으로부터 부여받은 권한으로 주민을 섬겨야 겠다는 마음은 변치 않고 있다』고 감사를 전했다. 또 김의원은 『당원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김영호 하면 떠오로는 이미지로 성실하다, 겸손하다라는 평가를 해주셨다』고 소개했다.
홍제3동의 주요 민원 사업으로는 강북횡단선 현실화를 위한 본격적인 사업 진행과, 홍제초 화장실 개선사업, 홍은권 일대 통학로 개선등을 손꼽았다.
또 의정보고 자료를 통해 역대 최강의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위원장으로서 학교폭력 문제와 대학가 개인정보 노출점검 실태, 학자금 체납사례 증가 등의 문제를 중점적으로 지적했다고 알렸다.
다음날 열린 홍은2동 의정보고회장에는 서부경전철 102번 역사이전 문제를 두고 명지전문대 부근 지역 주민들과 토론을 길어지면서 예정된 시간을 훌쩍 넘겨 의정보고회가 진행되기도 했다.
김의원은 『주민의 입장을 충분히 경청할 수 있었고, 개인적인 의견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밝힌 뒤 『현장에서 제기된 문제들은 서울시와 충분히 숙의해 나가고 잘못된 정보는 바로잡아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영호 의원은 의정보고회 현장에 참석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 앞으로 필요한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다는 계획이다.
<옥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