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오전 11시 10분경 홍은동 서대문문화체육회관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 50여분만에 진화됐다.
불과 일주일 전 인왕산 화재를 겪었던 서대문구는 연이은 화재소식에 놀란 주민들의 우려가 나오고 있다.
갑작스러운 서대문문화체육회관의 화재로 체육관 이용객 77명과 직원 42명등 119명이 대피하는 과정에서 78세 여성 한명이 찰과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지하 1층 기계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서대문소방서는 11시 18분 쯤 대응 1단계를 발령했으나 오후 1시 3분쯤 완전 진화했다고 밝혔다.
현장에서 근무중이던 서대문문화원 관계자는 『갑자기 연기가 2층까지 치솟아 가방도 챙기지 못하고 대피했다』며 당시의 급박했던 상황을 전했다.
화재 발생후 현재까지 전기공급이 차단되는등 복구가 진행중이어서 서대문문화체육회관은 임시 휴관한 상태다.
서대문도시관리공단 관계자는 『현재 화재로 인해 임시휴관중이며, 이용재개를 위해 빠른 복구후 공지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02-360-86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