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사람들
칼럼/홍제천의 봄
민성원의 공부원리 칼럼 7/고2 여름방학, 수험생 준비 “적기”
민성원
2006-05-29 13:21
고2 말까지 모든 진도 나간다는 각오 필요
고3 약점보완노트 만들어 시험 직전 대비

■ 고등학교 수학은 원래 방학 때 진도를 나가는 과목이다. 많이 풀고 공식과 과정을 외운다는 마음으로 철저히 공부를 해야 한다. 고3때는 복습을 해야하기 때문에 고2 겨울 방학 때까지는 수학의 진도를 나가야한다. 돌아오는 여름방학은 고등학교 1학년에게는 아주 중요한 때다. 그런데 선행을 할 때는 독학을 하지는 않는 게 좋다. 학원을 다니면서 쉬운 풀이과정을 선생님한테 배우는게 현명한 방법이다. 그리고 반드시 혼자서 복습을 하면서 나의 것을 만들어가자.

* 고2
여름방학부터는 수험생이라고 생각하는게 좋다. 대입은 누가 빨리 수험생이라고 생각하느냐에 달려있는 것이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겨울방학이 돼야 수험생이라 생각 하는데 앞서가려면 여름방학 때 부터 수험생이라 생각하고 몰입하자. 영어·수학 중 모자라는 부분을 집중해서 공부한다. 약한 사슬의 법칙이라는 것이 있다.사슬이 튼튼한지 아닌지는 사슬의 약한 부분이 결정을 한다는 뜻이다. 못하는 한과목이 전체의 성적을 내리기 때문이다. 과목 중에서 약한 부분 때문에 좌절을 하는 경우가 많다. 원래 잘하는 과목이 재미있어서 자꾸하게 되는데 공부의 경쟁력은 못하는 과목에서 나타난다. 특히 영어, 수학이 약한 사슬이 되어서는 안된다. 고2 말까지는 모든 진도를 다 나간다는 각오를 하자.

* 고3
고3이라고 해서 아직 늦지 않았다. 고3이라면 이제 약점보완노트를 만들어야 한다. 시험당일 가져갈 수 있는 노트를 준비하는 것이다. 시험보기 한달 전 일주일 전을 대비하면서 공부를 해야한다. 지금부터는 전략을 잘 짜서 공부 하지 않으면 시간과의 싸움에서 지게된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잠을 너무 줄이면서 공부를 하는 것은 좋지 않다. 특히 밤을 세워가면서 공부하는 올빼미들은 이번 여름에 습관을 고치자. 시험은 낮에 치루기 때문에 밤에 머리가 잘 돌아가도록 훈련돼 있는 학생은 불리하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들이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

공부하는 시간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공부하는 양과 기억나는 양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최선의 컨디션에서 공부를 해야 한다. 혼자 공부 하기가 지루하다면 자습실을 이용하거나 독서실을 이용하는 것도 권하겠다. 혼자하는 공부는 외롭기 때문에 쉽게 지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