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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화 의장 “눈앞 임기 위한 허세정치 경계해야”쓴소리
sdmnews
2023-02-14 17:02
서대문구의회 286회 임시회 열고 20개 조례안 수정 및 원안 가결
서부선 경전철, 주민자치회 두고 양당 입장 대립, 5분 발언 이어져
서부선 특위 3월까지로 연장 결정, 여야간 진실공방 지속될 듯
서대문구의회 286회 임시회가 지난 2월 1일 개회해 10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사진은 임시회 본회의장 모습.
서대문구의회 제286회 임시회가 2월 1일 개회해 10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동화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 첫 임시회인 만큼 한 해 동안 시행할 사업과 정책은 물론 예산의 쓰임도 제대로 살펴 주길 바란다』며 『특히 물가상승과 지역 경제 침체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찾아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좋은 사업이라 할지라도 눈앞의 임기를 위한 허세정치는 경계해야 할 대상』이라며 『과유불급이라는 말이 있든 구민을 위한 민생을 지키기 위해 집행부는 힘을 모아달라』고 덧붙였다.
이번 임시회는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임시회인 만큼 2023년도 구정 업무보고를 받고, 조례안 등 각종 안건심사도 이어진다.
임시회를 통해 각 상임위별 22개의 조례안이 상정됐으나 행정복지위원회의 주민자치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는 상충하는 내용의 2개의 조례안이 한꺼번에 상정돼 추후 협의를 거쳐 재논의 하기로 해 보류됐다.
의회운영위원회의 경우 ▲서대문구의회 의원의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용준 의원 발의) ▲서대문구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서대문구 의원 윤리 및 행동강령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이 통과됐다.

이외에도 행정복지위원회는 ▲건강생활실천협의회 구성 및 운영 조례안 ▲생활체육진흥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대문구 진로진학 지원센터」관리·운영 사무의 신규 민간위탁 동의안 ▲「구립서대문장애인공동생활가정」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3년도 연차별 시행계획(안)등 5개의 조례안이 재정건설위원회는 ▲서대문구 각종 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대문구 행정사무의 민간위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대문구 보행권 확보 및 보행환경 개선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대문구 범죄예방을 위한 도시디자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대문구 옥외행사의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 ▲서대문구 지역개발 및 지하보행네트워크 조성 기금 설치 및 운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서대문구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서대문구 정책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 ▲서대문구 건축안전특별회계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태원 희생자 가족에 대한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구세 감면 동의안 ▲연희동 721-6번지 일대 공공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수립(안) 의견청취(안) ▲충정로1 공공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수립(안) 의견청취(안)등 12개의 조례안이 모두 찬성의견으로 통과됐다.

그러나 임시회 개폐회 본회의장에서는 서부경전철 특위와 관련한 신상발언이 민주당과 국민의 힘 양당의 입장차를 보이며 릴레이식 신상발언이 이어지면서 여전히 갈등의 골을 드러냈다.
또 주민자치회와 관련해서도 두 당의 입장차가 확연히 드러나 앞으로의 진통이 예상된다.
한편 서부선 경전철 착공지연행위 등의 진상규명에 대한 특위 활동은 3월까지로 연장된다.
서대문구의회 287회 임시회는 오는 3월 20일 개회할 예정이다.

<옥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