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과 지방선거로 많은 변화가 있었던 2022년을 뒤로하고 계묘년 2023년이 밝았다. 지난해 서대문구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났을까? 서대문구청이 밝히는 민선8기 10대 뉴스에는 「민선 8기 출범」에서부터 「지역 경쟁력 강화」와 「자연 친화도시 조성」, 「맞춤 복지 인생케어」와 「생활체육」 등이 포함됐다. 새해에 펼쳐진 서대문구는 어떤모습일지 상상하며 올해 10대뉴스를 살펴본다. <편집자주>
1. 전통시장에서 서대문구 민선 8기 출범
민선 8기 이성헌 서대문구청장 취임식이 7월 1일 오후 홍제3동 인왕시장 간이 무대에서 펼쳐졌다. 앞서 이 구청장은 20여 분간 인왕시장을 순회하며 상인들의 건의와 애로 사항 등을 청취하고 지역상권 활성화 공약 실천을 다짐했다.취임식에서 이 구청장은 주민의 복리증진과 지역사회 발전, 국가시책 구현을 위해 직책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선서하는 한편 취임사를 통해 민선 8기 구정의 주요 지향점을 밝혔다.
2. 민선 8기 첫 서울시구청장협의회장에 이성헌 서대문구청장
서울시구청장협의회가 7월 7일 서울 중구에 소재한 호텔PJ에서 총회를 갖고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을 민선 8기 첫 협의회장으로 선출했다. 이 구청장 임기는 이날부터 2023년 6월 30일까지 1년이다. 3. 민선 8기 TF '서대문 행복 100% 추진단' 출범
서대문구가 민선 8기 핵심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7월 「서대문 행복 100% 추진단」을 구성했다. 추진단은 민관협력 TF(태스크포스)로, 「구민 행복을 100%로 만들겠다」는 이성헌 구청장의 강한 의지를 담아 출범했다. 세부적으로는 ▲직제개편인사TF ▲교통혁신·군부대이전TF ▲인생케어TF ▲신통개발TF 등 4대 TF로 구성됐다.4. 신촌 연세로 차량 통행 업그레이드
서대문구가 교통 접근성 개선과 상권 회복을 위해 신촌 연세로 「주말 차 없는 거리」 운영을 10월 9일 22시부로 종료했다. 이에 따라 금요일 오후와 주말에도 평일과 같이 대중교통전용지구로 운영돼 버스가 통행하고 있다.차 없는 거리 운영 종료에 따라 연세로에서의 문화 활동 위축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있지만, 구는 기존의 스타광장, 보행자쉼터, 창천문화공원 공연장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주말 대규모 행사 개최 시에는 일시적으로 교통 통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당초 서대문구는 대중교통전용지구 해제와 「차 없는 거리」운영 종료를 함께 시행하려 했지만 「차 없는 거리」운영 종료를 우선 시행하고 서울시에서 대중교통전용지구 해제 고시가 되면 365일 버스를 포함한 모든 차량의 통행을 허용할 계획이다.
5. 서울 경전철 서부선 102역사 위치 원상회복 청원
이들은 ▲주민 9,550명의 청원서 ▲응암초교 및 충암초·명지전문대 부근 통행량 동영상 USB ▲버스 이용량 서울시 빅데이터 자료 등을 제출했다.
또한 같은 날 서대문구청 1층 종합민원실도 방문해 청원서 사본과 동영상 USB, 빅데이터 자료 등을 냈다. 이들은 편의성, 접근성, 경제성을 볼 때 당초 「충암초·명지전문대」에서 「응암초교」 인근으로 변경된 경전철 역사가 원상회복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6. 홍제천 폭포마당 수변 카페 준공
서대문구가 서울시와 협력해 11월 11일 오후 구청 인근에 위치한 홍제천 폭포마당 일대에서 「수변 카페」준공식을 가졌다.낡은 창고였던 이곳은 사업 추진 10개월여 만에 뮤직카페(291㎡), 북카페(68㎡), 음악마당(603㎡), 주차장(43면), 디자인울타리(92m), 방송설비와 조명시설 등으로 꾸며진 카페로 변모하고 환경도 정비됐다.
「물길에 따른 휴식과 여가 공간을 만들어 시민의 삶에 문화와 감성이 흐르게 하겠다」는 취지 아래 서울시가 사업 구상과 예산을, 서대문구가 공사와 운영을 맡았다.
구는 수변 공간이 다채로운 일상과 문화생활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내년에도 관내 불광천에서 이 같은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서울시 예산을 확보했다.
7. 홍제천과 안산(鞍山) 연계 감성문화공간 조성 추진
많은 산과 하천이 흐르는 숲속 도시, 서대문구는 풍부한 자연 자원을 활용해 주민들이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구에는 안산, 인왕산, 북한산, 백련산, 궁동산까지 5개의 산이 있다. 이들 산과 산 사이로 산책로를 연결해 여러 산들을 이어서 건널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주민들이 서대문의 명품 숲세권을 즐길 수 있도록 안산 자락길에서부터 인왕산을 거쳐 청와대, 북한산까지 순환하는 목걸이형 이음길을 만들고, 각 산에 편백나무 숲과 같은 특화 숲을 조성한다.
8. 전국 최초 영 케어러 지원 종합계획 수립 시행
가족돌봄 청소년과 청년, 일명 「영 케어러」(Young Carer)를 발굴 지원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10월 시행에 들어갔다. 이 계획은 「안전한 돌봄 사회를 실현하는 서대문구」란 비전 아래 ▲돌봄 부담 완화 ▲경제적 지원 ▲심리·취업·학습 지원 ▲인식·제도 변화 등 4개 분야 16개 사업들로 이루어져 있다.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돌봄SOS서비스」 지원 대상을 영 케어러 가구로 확대해 5대 돌봄(일시재가, 단기시설, 동행지원, 주거편의, 식사지원)과 5대 중장기 돌봄(안부확인, 건강지원, 돌봄, 사례관리, 긴급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복지 공무원의 초기 방문 상담 시, 10만 원 상당의 영 케어러 지원 용품이 포함된 일명 「마음돌봄키트」를 제공한다.9. 국가유공자 보훈예우수당 월 2만 원→5만 원 증액
서대문구가 관내 국가보훈대상자 1600여 명에게 전액 구비로 지급하는 보훈예우수당을 11월부터 기존 월 2만 원에서 월 5만 원으로 증액했다.구는 이번 보훈예우수당 증액을 위해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했다.
또한 「서대문구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일부 개정해 서울시 등의 다른 보훈 관련 조례에 따라 수당을 받고 있는 경우에도 서대문구 보훈예우수당을 지급하기로 했다. 시행일은 2023년 1월 1일이다.
10. 2022 서울시민체육대축전 첫 종합우승 쾌거
서대문구가 9월 17∼18일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2 서울시민체육대축전」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은 대회에서 서대문구가 종합우승을 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구에서는 23개 종목에 400여 명의 구민이 출전해 농구슈팅과 볼풀농구에서 우승을 거두고 배드민턴 등 8개 종목에서 입상하며 25개 자치구 가운데 가장 좋은 성적을 올렸다.<자료제공 홍보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