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수련과 체력단련에 좋은 검도, 초등 저학년부터 일반부까지 남녀노소 운동으로 손색없음을 보여주는 현장에 다녀왔다.
서대문구 검도연합회(회장 이한식)가 주관하는 서대문구청장기 검도대회가 지난 27일 문화체육회관에서 열렸다.
체육회관 3층을 4경기장으로 나누어 진행한 이 날 행사에는 세검관, 연무관, 장안관 등 많은 검도체육관에서 단체로 참가했다.
문석진 구청장, 서대문구생활체육회 이한식 검도연합회장 서대문구 생활체육회 박동빈 회장이 축하 인사말을 전했다. 고등부, 초등 1·2년부, 일반부 선수들이 돌아가며 겨루기를 실시해 약 4시까지 진행 됐다.
오문식 문화체육과장은 『경기내용에 따라 일찍 끝나기도 연장되기도 하며, 자기 차례일 때 자리를 이탈한 학생도 있어 찾다 보면 경기시간이 늘어난다』며 대회 현장감을 전해줬다.
이날 참가자 서종흔 어린이(동대문구 장안동 거주, 초등2년)의 경우 『검도 수련한지 1년정도 됐다. 규칙적 생활을 하게 됐고 면역력이 길러져 감기에 잘 안 걸린다』고 검도의 장점을 설명했다.
또 다른 참가자는 이화여대에 근무하고 있는 곽인 씨로 『대회가 있다는 걸 한 달전 알게 됐지만 자극을 받고자 출전하게 됐다』며 검도를 시작한지 6개월밖에 되지 않았지만 참가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또, 그동안은 태권도를 오래 수련해왔는데 나이 먹으며 힘에 부쳐 다른 건강관리법을 고민하다가 검도를 선택하게 됐다는 곽 씨는 『퇴근 후 스트레스가 다 풀리는 운동도 하고 멋지고 좋은 관원들, 새로운 사람들도 많이 알게 돼 일상이 활기차다』며 검도수련을 강력히 권했다.
5학년 언니의 출전을 보려고 할아버지와 함께 찾아온 유치원생들도 있어 눈길을 끌었다,
<김지원 기자>
스포츠
“검도 수련 후 자주 걸리던 감기가 사라졌어요”
sdmnews 김지원 기자
2012-05-29 13:24
구청장기 검도대회 27일 개막, 성황리 마쳐
검도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대련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