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탈북자들 사이에 「중국 부동산 투자」를 미끼로 한 금융 피라미드 사건이 빈발하고 있다.
서대문경찰서는 이같은 사건의 피해자의 정확한 규모는 파악되지 않으나 수십여 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이에대한 예방을 당부했다.
피해는 경남지역에서 시작된 후 최근 전국적으로 급격히 확산중이다.
탈북자 A씨는 중국 광서성 부동산 개발에 3000만원을 투자하면 한달 후 300만원, 투자 유치시 수억원까지 벌 수 있다는 유혹에 빠져 자신의 친구인 B씨등을 끌어들여 다단계방식으로 수익을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라미드 금융사기업자들은 최소 10명 내외의 하부 가입자를 유치해야 투자금을 회수할 수 있다고 회유하고, 산술적 계산으로 수억원 까지 수익이 가능하다고 피해자들을 꼬드긴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한국사회에 인맥이 부족한 피해자들은 하위 가입자 즉, 새로운 피해자를 만들지 않으면 자신이 피해자가 되어야 하는 다단계 사기범죄의 특성상 계속하여 새로운 피해자가 속출할 수 밖에 없기때문에 인근 가족까지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탈북자들은 최하위층 생활을 영위하며 투자금을 마련키 위해 임대보증금 담보대출이나 고금리 대부 등을 받고 있은 현실에서 빈곤의 악순환에 빠지는 우려를 낳고 있다.
이에 서대문경찰서 탈북자 신변보호 담당관들은 사기피해 예방활동을 실시하고 이달 17일부터는 일제히 예방 메시지를 발송하는 등 휴대전화를 통해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사회, 안전
탈북자 대상 중국 부동산 투자 피라미드 금융사기 기승
sdmnews
2012-05-29 12:38
서대문경찰서 피해자 예방 문자 홍보 적극 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