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원천교회 지하 강당에서는 연희동 주민자치위원회, 연희동 내 직능단체가 주관한 경로잔치가 열렸다. 새마을 부녀회 자원봉사자들이 자원봉사를 맡았다.
잔치를 축하하기 위해 문석진 구청장 우상호 18대 국회의원 당선자 김재관, 김호진 구의원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행사에 앞서 효행 주민 표창이 진행됐다.
수상자는 연희동 서민경 씨로 『친정 어머님이 치매로 방향 감각을 잃고 고생중이신데 정든 동네를 떠나지 않고 정성으로 모셔 좋은 가정의 본보기를 보여줬다』며 구청장 표창을 받았다.
문석진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장소를 제공해준 원천교회에게 감사한다. 스웨덴에서는 국가는 모든 국민의 집이라며 국민모두를 가정구성원으로 생각하는 것이다. 서대문구 또한 구민의 집이 돼 드리고싶다』고 말했다.
18대 국회의원 우상호 당선자는 『연희동 주민 성원으로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모든 분을 소중히 여기고 열심히 일하겠다. 자식들 중에 부모님 모시지 않는 경우도 있는데 이렇게 많은 어른들 모시고 잔치해주시는 분들을 만나서 기쁘다. 통장, 새마을부녀회 모두 음식준비하느라 고생하셨다. 어른들게 좀 더 편안한 대한민국 노후 편안한 서대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재관 구의원도 『국회의원은 큰 정치를 맡고 있다면 지역의 생활정치는 구의원들이 맡고 있다. 생활속에서 불편이 있다면 저에게 얘기해 달라』고 부탁했다. 김호진 의원 역시 자신을 『서대문,연희동 지역의 생활정치를 담당하고 있는 구의원』이라 자신을 소개하며 『건강하시라』고 기원을 전했다.
주민센터는 일일이 생활이 넉넉지 않으신 관내 어르신들을 선정해 초청장을 전달했으며 작은 생필품을 선물로 마련했다. 주민센터 관계자는 『주민센터 절반 이상의 직원들이 투입돼 자리를 마련했다. 어르신들이 기쁘게 즐기셔서 기쁘다. 서대문 자원봉사대원들이 장소를 꾸며주고 동 새마을 부녀회원들이 음식 자원봉사 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뒷이야기를 전했다.
한편, 식전행사로 연희주민자치회관의 프로그램인 설장구 공연과 구립 연희어린이집 원생들의 및 소고춤과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및 세배드리기가 이어져 흥을 돋구었다.
(문의:330-8247 )
<김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