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제견인차량 보관소에 위치한 하하호호 마을 활력소에서는 서대문구 50세 이상 연령층과 경력 단절 주민을 대상으로 일자리 창출을 위한 STEAM 교사 양성 시범교육이 열렸다.
7월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진행된 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해 발생한 시니어일자리 결손과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한국과학창의재단 공모사업에 선정된 「과학으로 세대를 잇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사전 신청을 마친 20여명의 수강생들은 송지은 강사의 수업 지도에 따라 다양한 도구를 활용해 과학과 미술을 이해하는 방법을 사흘간 공부하며 강사로서의 역량을 배워나갔다.
행사를 주관한 청년사업협동조합(이사장 여상훈, 이하 청사협)은 2019년 이커머스 청년 사업자들로 창립했으며, 청년들의 올바른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다양한 과학 교육 사업, 창업 교육, 협업, 소외계층을 위한 교육 지원 등을 수행해왔다. 2021년도에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주최 협업 프로젝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교육 마지막날 강의실을 찾은 서울시의회 이승미 의원은 『수업에 열중해 공부하시는 모습을 보니 스템 프로그램이 궁금해 진다』면서 『서대문에서 공모사업에 선정된 과학으로 세대를 잇다 프로그램에 첫 수업을 하게 된데 감사하고, 또 오늘 참가하신 분들이 학습자에서 강의자로 성장해 나가시는 발걸음의 시작이 되길 기대하겠다』고 인사했다.
이어 이승미 서울시의원은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에 선출됐다는 소식을 알리며 『10조의 예산이 적재적소에 잘 쓰일 수 있도록 점검하고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수업을 마친 뒤 강의에 참가한 수강생들은 『수업 내용이 어린이집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기에는 조금 어려운 감이 있다. 오히려 고학년을 대상으로 한다면 알차게 진행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의견과 함께 『생각할 수 있는 수업이었다. 대상집단을 확장해 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소감도 밝혔다. 또다른 수강생은 『과학과 미술에 대한 거부감이 없었고, 새로운 수업방식을 배울 수 있어 좋았다』고 답했다.
수업 참가자들은 활동계획서를 제출해 앞으로 다문화 가정은 물론, 국공립어린이집, 유치원 등 다양한 기관에 강사를 파견해 수업을 진행하게 된다.
사업 주관단체인 청년사업협동조합 여상훈 이사장은 『당초 계획은 시니어들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하려 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경력단절 여성까지로 대상을 확대했다』면서 『STEAM 교육은 아이들에게 미래 사회를 살아갈 역량을 기르고, 학습자 주도성을 키우는 과학 기반의 미래 교육이지만 아직 국내에는 강사가 부족하다. 이에 청사협은 역량 있는 STEAM 강사를 육성해 시니어 일자리를 창출하고 아이들에게 미래 교육도 준비할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계획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시범 교육에 참여하려면 「사회 참여 의지가 있는 50세 이상 및 경력 단절 여성 서대문구 거주자」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이메일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참여자에 한해 소정의 수강료와 수료증이 제공된다.
이번 시범 교육에 참여한 시니어들에 한해서는 향후 학생 대상으로 한 STEAM 교육 실습 과정인 「과학으로 세대를 잇다」프로젝트의 선발 우선순위가 제공된다.
한편 청년사업협동조합은 2019년에는 기획재정부 주관 협동조합 창업 지원 네트워킹 행사에서 1등 협업상을 수상, 협동조합 창업 지원 사업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장려상을 수상한데 이어 2021년 협동조합 창업기업 성장 지원 프로그램 최우수상(2등)을 각각 수상했다. 2020년에는 숭실대 GTEP (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 MOU를 맺고, 이베이 교육 프로젝트 진행했다. 2021년에는 안산 과학축제 참여, 청년 등 협동조합 육성 프로그램-쿱 X 함께 커 프로그램 참여(다올마을교육공동체), 성남 신난다신난다 지역아동센터/서울 비전트리 지역아동센터/서울 동소문 지역아동센터 STEAM 교육을 진행했다. 비즈니스 파트너로는 2019년에 빅드림과 유통 상품 공급 협업, 직장인사업연구소와 비즈니스 교육 협업, 2021년에는 글로랑(꾸그 브랜드)과 협업 체결했다.
(문의 070-5057-0954)
새소식
시니어, 경력단절 주민대상 STEAM교사 양성 시범교육
sdmnews 옥현영 기자
2022-07-15 09:42
청년사업협동조합 ‘과학으로 세대를 잇다’ 교육 3일간 열려
이승미 의원 “코로나 어려움 속 학습자에서 강의자로 성장 계기”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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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50세 이상 시니어와 경력단절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된 일자리 창출을 위한 STEAM교육의 마지막 강의가 끝나고 서울시의회 이승미 의원이 주민들을 격려하고자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