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재울7개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설립추진위원회(이하 가재울7구역, 추진위원장 정문섭)이 조합창립총회가 지난 10일 서대문문화체육회관 대극장에서 열렸다.
북가좌동 80번지 일대를 재개발하는 가재울7구역은 지난 2018년과 2020년에 이어 이번이 3번째 조합원 704명 중 90%가 넘는 동의율로 조합창립총회를 열었다.
가재울7구역 창립총회장에는 이성헌 신임 서대문구청장을 비롯해 서울시 송주범 정무부시장과 서울시의회 김용일 시의원과 구의원 등 6.1지방선거를 통해 당선된 지방의원 및 내빈들이 총회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했다.
정문섭 추진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창립총회는 재개발 사업의 초석이 되는 중요한 총회로 성공적 개최를 통해 빠른시일 내 조합설립인가는 물론, 새 집행부는 기본계획 및 정비계획 변경, 건축심의, 사업시행계획인가, 시공사 선정, 관리처분까지 일정에 박차를 가해 명품아파트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가재울7구역은 창립총회를 통해 모두 24건의 안건을 상정했다.
조합을 이끌어 갈 조합장에는 단독후보로 출마한 고영대 씨가 선출됐으며, 감사에는 박철준, 박성배 씨가 각각 선임돼 9명의 이사들과 함께 조합을 운영해 나간다.
고영대 조합장은 『조합이 설립되기까지 너무 오랜 시간이 걸렸다. 조합원들의 간절한 소망을 담아 투명하고 공정한 조합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조합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믿고 맡길 수 있는 조합, 정말 일 잘하는 조합장이라는 신뢰를 쌓아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가재울7구역은 또 지난 2018년 1월 열었던 창립총회당시 설계자로 선정된 ㈜토펙엔지니어링 건축사사무소가 업무를 수행하지 않은데다 협조 요청에도 응하지 않아 계약을 해지하고, ㈜파크아트종합건축사사무소를 새로운 설계파트너로 선택했다.
이외에도 조합 업무 전반을 맡아 일할 정비사업자로는 모두 4개 업체가 입찰에 참여했으나 ㈜도시와우리피엠씨를 선정했다.
한편 가재울7구역은 총 78,612㎡면적에 용적률 254.90%로 지하 3층 지상 26층 아파트 19개동에 1350세대를 건축한다는 계획이지만, 사업시행인가를 기점으로 용적률이 상향, 세대수가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을 하고 있다.
<옥현영 기자>
<관련인터뷰 고영대 조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