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의회 제9대 전반기 의회가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지난 임시회를 통해 구성된 신임 의장단이 진행하는 첫 임시회인 282회 임시회가 지난 11일 개회, 본격적인 의정활동이 시작됐다.
이동화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강한 의회를 만들겠다. 지방의회는 구민을 대신해 집행부를 견제, 감시하는 기관이다. 이런 막중한 책임을 갖고 그 기능을 다하는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히고 『제대로 일하는 의회, 소통하는 의회, 지방자치시대를 선도하는 의회를 만드는데 힘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민선 8기 신임구청장으로 첫 의회에 참석한 이성선 구청장은 『지방선거 결과에는 서대문발전을 바라는 구민의 염원이 그대로 반영됐다. 저희를 믿고 선택해주신 구민의 지지와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오직 지역발전과 구민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구의회와 집행부가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말한 뒤 『행복 100% 서대문이라는 구정 비전 아래 의원님들께서도 올 한해가 서대문 재도약의 원년이 될 수 있도록 마음과 힘을 보아달라』고 인사했다.
개회 후 진행된 1차 본회의에서는 구청장 취임식 및 의장단 원구성, 민선8기 첫 인사, 주민총회 등에 대한 의원들의 신상발언과 5분발언이 이어지면서 회의가 2시간이 넘도록 진행됐다. 그러나 대부분의 발언이 9대 전반기 의회 원구성과 관련된 각 당의 입장을 대변하면서 갈등의 골이 깊어지는 양상을 띠었다.
282회 임시회는 구의 업무 파악을 위해 각 과 별 구정업무보고 청취와 함께 조례안 등 안건심사를 처리한다.
각 상임위원회별 처리 예정 안건은 다음과 같다.
행정복지위원회 ▲서대문구 주민소득지원 및 생활안정기금 운영·관리 조례 폐지조례안 ▲서대문구 지역보건법 위반 과태료 부과·징수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서대문구 치매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재정건설위원회의 ▲서대문구 아이스팩 순환 활성화 지원 조례안(김덕현 의원 발의) ▲천연동 도시재생 마을관리사업 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외 각 상임위 예비비 지출 보고의 건이 논의 된다.
제282회 임시회는 오는 18일 폐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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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