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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장 취임식 공방, 의장단 구성놓고 갈등 깊어져
sdmnews 옥현영 기자
2022-07-15 09:16
제9대 서대문구의회 이동화 의장 체제 첫 임시회 열어<
5분자유발언, 신상발언 9명, 첫 본회의 2시간 동안 진행
“업무추진비 구청장부터 의장단까지 없애자” 제안까지
지난 11일 개원한 서대문구의회 282회 임시회에서 인사발령을 통해 보직이 변경된 공무원들을 소개하고 있다.

서대문구의회 제9대 전반기 의회가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지난 임시회를 통해 구성된 신임 의장단이 진행하는 첫 임시회인 282회 임시회가 지난 11일 개회, 본격적인 의정활동이 시작됐다.
이동화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강한 의회를 만들겠다. 지방의회는 구민을 대신해 집행부를 견제, 감시하는 기관이다. 이런 막중한 책임을 갖고 그 기능을 다하는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히고 『제대로 일하는 의회, 소통하는 의회, 지방자치시대를 선도하는 의회를 만드는데 힘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민선 8기 신임구청장으로 첫 의회에 참석한 이성선 구청장은 『지방선거 결과에는 서대문발전을 바라는 구민의 염원이 그대로 반영됐다. 저희를 믿고 선택해주신 구민의 지지와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오직 지역발전과 구민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구의회와 집행부가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말한 뒤 『행복 100% 서대문이라는 구정 비전 아래 의원님들께서도 올 한해가 서대문 재도약의 원년이 될 수 있도록 마음과 힘을 보아달라』고 인사했다.

개회 후 진행된 1차 본회의에서는 구청장 취임식 및 의장단 원구성, 민선8기 첫 인사, 주민총회 등에 대한 의원들의 신상발언과 5분발언이 이어지면서 회의가 2시간이 넘도록 진행됐다. 그러나 대부분의 발언이 9대 전반기 의회 원구성과 관련된 각 당의 입장을 대변하면서 갈등의 골이 깊어지는 양상을 띠었다.
282회 임시회는 구의 업무 파악을 위해 각 과 별 구정업무보고 청취와 함께 조례안 등 안건심사를 처리한다.

각 상임위원회별 처리 예정 안건은 다음과 같다.
행정복지위원회 ▲서대문구 주민소득지원 및 생활안정기금 운영·관리 조례 폐지조례안 ▲서대문구 지역보건법 위반 과태료 부과·징수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서대문구 치매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재정건설위원회의  ▲서대문구 아이스팩 순환 활성화 지원 조례안(김덕현 의원 발의) ▲천연동 도시재생 마을관리사업 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외 각 상임위 예비비 지출 보고의 건이 논의 된다.
제282회 임시회는 오는 18일 폐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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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