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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은 이미 졌지만… 주민 힘모아 문화행사
sdmnews 옥현영 차장
2012-04-30 18:23
2012 신촌 벚꽃문화축제 명물거리서 개최
주민자치위원회 주최, 동아리 공연 및 노래자랑
신촌 명물거리에서 열린 2012신촌벚꽃축제에 참가한 내빈들이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2012 신촌 벚꽃 문화축제가 지난 26일 신촌 걷고싶은 거리 가설무대에서 진행됐다.
신촌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선규)가 주최하고 신촌뉴컬쳐 통합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주)하이트, 신촌새마을금고, 한방랜드 24시 숯가마, 예스에이피엠 컨벤시아 웨딩홀, 안경나라가 협찬해 힘을 보탰다.

계획대로였다면 4월 21일 주말에 명물거리 일대를 교통통제하고 진행하려 했으나 예고없는 봄비로 행사가 연기되면서 교통통제없이 공터 한켠에 무대를 꾸리게 됐다.
기존에 섭외했던 비보이 팀이나 공연팀들도 일정이 달라지면서 모두 바뀌었다.

이번 축제를 주최한 이선규 신촌동주민자치위원장은 『벚꽃 가로수가 필 때 주민들이 문화행사를 만들어 보자고 시작한 일이 커져서 축제가 됐다』며 『그러나 의외로 주민자치위원들이 적극적으로 나서고 힘을 보태 오히려 축제하고 돈이 남아 좋은 일에 쓰려한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신촌에 명맥을 유지해 오던 축제들은 모두 없어지고 이렇다할 문화행사가 없던차라 주민들도 반겼다. 작은 무대였지만 팔씨름이며 노래자랑에는 끝까지 주민들의 성원이 이어졌다.

이선규 주민자치위원장은『축제가 끝난때까지 자리를 지켜주신 주민들을 보며 그래도 성공했다』고 느낀다며 내년에는 올해의 경험을 바탕으로 더 열심히 해보겠다고 덧붙였다.
개막 전 4시 20분 부터는 풍물놀이와 장구 공연으로 흥을 돋궜다.
행사장에는 문석진 서대문구청장과 우상호 민주통합당 서대문갑지역 당선자, 신원철 서울시의원과 변녹진·류상호 의원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행사 중간중간에는 행운권 추첨으로 참여주민에게 다양한 상품이 돌아갔다.
신촌여성팔씨름대회와 칵테일쇼도 볼거리를 제공했다.


<옥현영 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