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사람들
2026년 6 3 지방선거
역대 2번째 낮은 투표율로 마무리 된 8회 지방선거
sdmnews
2022-06-21 17:52
서울지역 최종 투표율 53.2%, 서대문 54.10%로 평균 상회
서초구 56%로 가장 많이 투표, 강북·금천구 최저 투표율
지난 6월1일 치러진 제8회 지방선거 개표가 진행중인 명지대학교 체육관 모습이다. 근소표차로 이긴 서대문3선거구의 경우는 최정 결과가 새벽 5시를 넘겨 확정되기도 했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20년만에 최저 투표율인 50.9%로 마무리 됐다. 8번의 지선을 치르는 동안 역대 2번째로 낮은 투표율이다. 최저 투표율은 제3회 지방선거로 48.9%를 기록했다.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일인 1일 서울 지역의 최종 투표율(사전·거소투표 합산)이 53.2%로 잠정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30분 기준 서울의 전체 유권자 837만8339명 중 445만5163명이 투표를 마쳤다.
4년 전 지방선거 투표율 59.9%과 비교해 6.7%포인트(p) 낮은 수치다. 2006년 제4회 서울 지역 지방선거 투표율 49.8%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2010년 지선 투표율은 53.9%, 2014년 지선 투표율은 58.6%였다.

투표율이 저조한 이유는 3월 대선 이후 3개월만에 치러진 선거로 유권자들의 관심이 상대적으로 낮았고, 사전투표 분산효과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있지반, 이번 지선의 사전투표율은 20.62%로 역대 가장 높은 투표율을 나타냈다. 투표일이 나뉘다 보니 사전투표가 늘어나긴 했지만, 전체적인 투표율을 끌어올리지는 못했다는 분석이다.

서울시내 투표율을 살펴보면 서대문구는 21.75%의 사전투표율과 함께 총 투표율 54.10%로 타구에 비해 높은 투표율을 보였지만, 평균 투표율에서 소폭 상회했다.
지역별로 보면 서초구 투표율이 56%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높았다. 성동구 55.5%, 노원구 55.5%, 양천구 55.4%, 송파구 55% 등 뒤를 이었다. 투표율 50%를 밑돈 곳은 강북구 49.8%, 금천구 49.7% 두 곳 뿐이다.


<옥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