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사람들
2026년 6 3 지방선거
공보에 담긴 서대문구청장 후보 약속 1순위 ‘서대문발전’
sdmnews 옥현영 기자
2022-05-27 10:30
박운기 후보 “마용성도 부러워할 명품도시 서대문”
이성헌 후보 “서대문을 확 바꿀 힘 있는 구청장”
인물보단 정책, 선거전 공보 속 후보자들의 약속 점검을
서대문구청장 후보인 더불어민주당 박운기 후보(왼쪽)과 국민의 힘 이성헌 후보(오른쪽)의 선거공보 표지다. 두 후보는 서대문을 위한 촘촘하고 구체적인 공약을 공보에 담아 자신의 강점을 홍보하고 있다.

2022년 6월1일 실시되는 지방선거가 채 일주일도 남지 않았다.
후보들은 유례없는 유권자들의 무관심과 함께 때이른 더위 속에서 선거운동에 여념이 없는 모습이다.
지난 19일 선거벽보 게첨으로 시작된 공식 선거운동기간에 맞춰 각 세대별로 도착한 선거공보를 통해 서대문구청장 후보들의 공약을 점검해 본다.

우선 더불어민주당의 박운기 후보는 명품도시 서대문을 약속했다. 「마용성(마포,용산,성동)도 부러워할 명품도시 서대문」을 슬로건으로 내건 박운기 후보는 구의원 2번, 시의원 2번을 통해 자신이 이뤄온 업적에 대해 ▲홍제천 자연형 하천사업을 통한 수변공간 공원화 ▲서대문 학교 급식 친환경쌀 도입 추진 ▲안산자락길 시작 예산 확보, ▲안산, 인왕산 연결 무악재 하늘다리 추진, ▲서울시 예결위원장으로 40조의 막대한 예산 편성을 통한 서대문사업투자 및 학교예산 확보 등을 꼽았다.
공보에 담긴 4대 권역 28개의 약속에는 ▲남·북가좌권역 명품교육문화도시 ▲연희·신촌권역 상권활성화 특구  ▲홍제·홍은권역 서대문중핵도시 ▲충현·천연·북아현권역 삶의 질 상승도시 를 테마로 세부 공약을 담았다.

「남북가좌권역」은 △북가좌동 증산역일대 거점개발로 지역활성화 △가재울초등학교 과밀화 해소 △DMC, 홍대입구역 버스 증차 및 가좌역 공항철도역 추진 △주민센터 복합화 △명지대 일대 특화거리 조성과 청년문화발전소 설립을 주요사업으로 추진한다.
「연희, 신촌권역」은 △대중교통사각지대 해소 및 연희-연남 친환경 모빌리티 특구 조성 △공영주차장 신설 및 복합화를 통한 주차난 해소 △연희동 청소년, 청년 및 어르신 복합센터 건립 △서대문구 기업주치의 센터 설립 등을 약속했다.

「홍제·홍은권역」은 서대문의 관문으로 만들기 위한 △유진상가 철거 및 인왕시장 연계 공공개발 추진 △홍제·홍은 신속개발팀 지원 △홍제-홍은, 북한산-인왕산 연결 생태다리 건설 △ 고등학교 신설, △홍제1동주민센터 신축 및 주민편의 복합고간 조성을, 「충현,천연,북아현권역」은 △독립공원-서대문형무소-영천시장을 연계하는 역사문화특화사업 및 언더그라운드시티건설 △서대문구 제2육아종합지원센터 설립 △공공형 명품 스터디카페 설립 등을 공약에 포함시켰다.
이외에도 보육, 청년, 건강, 일자리 등 7가지 분야별 약속에는 보편적 복지, 건강정책과 주민일자리 책임제 등을 담았다.

서대문갑 지역에서 2번의 국회의원을 지낸 바 있는 국민의 힘 이성헌 후보 역시 「서대문을 확 바꿀 힘있는 구청장」을 슬로건으로, 서대문의 발전을 최대 공약으로 꼽았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과 오세훈 시장과 협치를 통한 서대문개발을 이끌어 낼 수 있는 후보임을 강조한 이성헌 후보는 경선과정에서 갈라진 유권자들의 표심을 모으는데 집중하고 있다.
이성헌 후보는 그간 ▲홍제천 복원사업 ▲안산둘레길 기획 및 조성 ▲낡은 고가 철거 ▲북아현뉴타운사업추진 ▲서부경전철사업시작 ▲국민을 위한 100개가 넘는 입법 발의 등을 서대문변화를 위해 해 온 일로 꼽았다.

국회에서 지방정부로 활동무대를 옮긴 이성헌 후보는 서대문을 위한 공약에 「5플러스 정책」과 「8대 찐 프로젝트」를 담아 서대문 혁신을 약속했다.
5대 플러스정책은 ▲개발혁신-재개발신속지원 ▲경제혁신-경의선지하화 ▲복지혁신-홍제천과 불광천 수변감성도시 전환 ▲생활혁신-유진상가 거점개발을 통한 서북부 랜드마크조성 ▲교육혁신-신촌지역 신대학로 조성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5대플러스정책안에 포함된 8대 프로젝트로는 「경제혁신」분야에 △4개권역 맞춤 경제정책 수립 △서대문상권 특별진단팀 및 창업종합지원센터 설립 △아현역일대 뷰티, 웨딩 등 지역특화산업 활성화 △신촌 지구단위 계획 종상향, 이대 제한업종 변경추진을  「복지혁신」분야에 △반려동물 진료비 표준화, 전용궁원등 복지제도 마련 △중장년 전용 문화, 예술, 체육동아리 △초등돌봄 우리동네 키움센터 14개 전동 설치를 「교육혁신」 분야에 △서대문 9개 대학 통합 신대학로 조성, 대학 도서관 주민에 개방 △서울자치구 최고의 교육경비지원을 통한 공교육 정상화 △교육경비보조금 심의회 구청장 참여와 「교통혁신」분야에 △서부선 강북횡단선 조기착공 △연세로 차 없는 거리 상생 개선방안 등을 포함했다.

이외에도 「개발혁신」을 위해 재건축, 재개발 규제완화를 「일자리 혁신」을 통해 소상공인 집중지원 및 원스톱 서비스 추진을 「문화혁신」을 위해 서대문구 체육회 및 생활체육단체 재원 2% 이상 증액 추진 및 문화, 체육시설 추가 건립 및 현대화 추진을 「주거혁신」에는 △주택가 공공주차장 대폭 확대를 △경의중앙선 가좌역 가재울뉴타운 방향 지하보도 신설추진 등을 약속했다.


<옥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