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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주민센터 복지허브화 ‘행복울타리 프로젝트’진행
sdmnews 김지원 기자
2012-04-30 18:04
충현동·남가좌2동 시범운영 문제점 및 개선점 논의
긍정적 결과 얻으면 내년 신촌, 천연 북가좌1·2동 확대
충헌동은 행복울타리 프로젝트를 위해 지난 16일 희망아름드리 동 지역사회복지협의체 를 발족했다. 사진은 발족식 회의장면.

동주민센터를 복지허브화 해 각종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행복울타리 프로젝트」 1/4분기 분석현황 및 발전 방안을 위한 회의가 지난 23일 구청장실에서 진행됐다.
「행복울타리 프로젝트」란 동 주민센터를 복지허브화하기 위해 동 기능을 전환, 업무를 개편하고 주민센터를 거점으로 복지·고용·보건·교육 등 8개 분야 복지를 통합 서비스하는 제도다. 즉 동 주민센터를 각종 분야 원스톱 복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허브로 만들어 모든 구민들의 행복울타리가 되는 서대문구 구현을 목표로 한다.

첫 회의에는 충현동과 남가좌 2동의 지난 두 달간의 시행 결과를 토대로 향상된 점과 애로점을 듣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발표에 앞서 김종두 복지국장은 『복지허브화를 하는데 있어 최일선에 동장과 팀장들이 있어야 한다. 발전을 위한 개선 방향 부족한 점 토론시간을 갖겠다』고 밝혔다.

우선 남가좌2동의 이원선 동장은 공간과 인력, 재원 부족을 운영의 문제로 꼬집었다. 『민원인 3인 이상 대기의자와 민원 자동발급기가 들어갈 공간이 필요하지만 여의치 않고, 또 사회복지사 2명이 책임져야 할 복지 수급 대상자만 788명에 이르고 있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런 쌍황에서 복지허브화의 취지인 1:1 전담제 운영은 불가능하다는 것. 또 이동장은 『사회복지협의체를 구성할 좋은 지역자원봉사자들은 이미 구에 가입해 활동중이다. 새로운 봉사자 발굴이 힘들다. 동 업무를 어느 정도 줄여서 복지를 얼마나 늘려야 하는지 현실적인 감이 오지 않는다. 복지사가 나가보면 현장의 기대가 커져있는데 의식주 이상의 적정선을 모르겠다』는 의견을 개진했다.

이에 문석진 구청장은 『기존과 같은 복지형태를 생각하자면 사업에 어려움이 없을 수 없다. 그 문제점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범 동을 통해 여러 가지 실험과 정보공유를 하는게 이번 시범동 실시의 취지다. 복지동장으로서 방문횟수가 전혀 없어 성과를 떠나 실망스럽다부정적 시각과 예전의 시각으로는 동을 복지 허브화 하겠다는 사업의 실현이 어렵다』고 지적했다. 또 『성공 실패사례 모두 벤치마킹해서 열심히 해보고 보고해 달라. 마인드 문제다』라고 이번 사업에의 소망과 의지를 강력히 피력했다.

반면 같은 시범동으로 사업을 진행중인 충현동에서는 지난 16일 희망아름드리 동 지역사회복지협의체 발족식을 가지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 최경구 동장은 동영상을 통해 그간의 사업내용을 밝히면서 『충현동은 직능단체장과 종교지도자, 의료·금융계 종사자 28명으로 구성된 협의체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발굴과 민간자원연계 등 주요 역할을 맡게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행복울타리 프로젝트를 위해 구에서도 각 과별 지원책을 세우고 있다.  행정지원과, 자치행정과, 생활자원과, 복지정책과가 각각 동주민센터 업무량 감축을 위한 업무를 이어받게 되며 시범동에는 무인민원발급기가 추가 설치되고 발급기 활성화를 위해 수수료를 내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복지정책과는 복지의 민관협동행정을 추구하며 자원 조사 및 편람제작을 해 복지네트워크 체계를 상세히 구축할 계획이다.

경제발전기획단은 일자리 지원센터를 각 동별로 개설해 운영을 활성화 시키고 의약과는 방문간호사 추가 배치해 독거 가정에 방문간호를 활성화 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업무를 시범동과 연계해 올 한해 실시한다.

동 복지 허브화가 추진되면 복지업무의 환경 및 전달 체계가 개편되고 상담 일지 작성과 1:1 전담제가 운영된다. 따라서 초기상담이 강화되고 복지서비스 데이터로 방문복지및 고용 의료등의 서비스를 강화할 의지를 갖고 있으며 민간과 연계해 관과 협력하는 복지 거버넌스 구축을 궁극의 목표로 하고 있다.  구는 앞으로 남가좌2동과 충현동의 사례를 토대로 해 긍정적인 결과가 도출 될 경우 내년부터는 신촌동과 북가좌 1·2동 천연동 등으로 확대 실시할 계획으로 있다.


<김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