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중학교의 학교도서관 「글담」이 지난 6일 개관식을 갖고 문을 열었다.
서울시의회 예산 약 3억3500만원이 투입됐다.
학교교실 6개 규모의 명지중학교 「글담도서관」은 총 1376㎡규모에 단행본 1만2681권과 정기간행물 10종이 자료로 비치됐다.
열린공간과 모둠학습공간, 회의공간, 정보검색공간, 도서대출반납대, 서가 등으로 구성된 글담도서관은 소규모 회의를 비롯해 검색용 PC 및 프린터, 복사기 등을 갖추고 학생들의 도서환경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21년 시행된 서울시교육지원청 공모사업인 학교공간 재구조화(꿈담교실)사업을 통해 진행됐다.
학교 특성과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한 창의적, 감성적 교육공간이 필요하다는 명지중학교의 요청에 따라 학교가 소재한 남가좌동을 지역구로 하는 조상호 서울시의원이 「꿈담(꿈을 담은)」공모사업을 제안한 것.
이에 명지중학교가 학교공간 재구조화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3억350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사업을 진행할 수 있었다.
조상호의원은 『6층에 있어 접근성이 떨어졌던 도서관을 교실 6개 규모의 글담도서관으로 조성, 2층으로 이전하고, 도서관이 있던 6층은 추가예산 2억원을 투입해 동아리실로 리모델링했다. 』고 설명했다.
명지중학교 관계자는 『도서관은 2003년 리모델링을 했으나 18년이 경과돼 노후된데다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들이 도서관 이전 건의가 매년 이어져 왔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개선을 위해 호소문을 작성하는 등 학교 내부에서도 접근성이 떨어지는 도서관 이전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해 왔었다.
지난 6일 개관식에서는 그간 서울시교육지원청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을 기울인 조상호 서울시의원을 비롯해 예산결산위원으로 참여한 이승미 의원(서대문3,더불어민주당)과 김영호 국회의원등이 명지중학교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명지중학교 이강선 교장은 『지난해부터 도서관 신축공사를 시작해 새옵을 갈아 입은 글담도서관이 학생들을 위한 교육과 문화의 공간으로 알차게 자리잡을 수 있었다』면서 『예산 확보와 조언을 아끼지 않은 의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마음을 전했다.
<옥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