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열여섯번째 장애인 한가족 한마당이 홍제천 폭포마당에서 진행됐다. 장애인과 가족, 시설종사자, 지역주민 등 1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는 장애 및 비장애인의 구인구직을 돕는 특별한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2012년 구인 구직 만남의 날로 진행된 이번 마당은 서대문구지역사회복지협의체 장애인분과가 주최하고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해 진행됐으며 서대문구 일자리 지원센터가 참여했다. 또 자원봉사자로 북한산지킴이와 한국자유총연맹, 청소년아동위원회등 10여개의 단체가 참가했으며 (사)서울청소년 효행봉사단, (사)함께가는 서대문장애인부모회 등 24개 기관이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한마당은 장애인 및 비 장애인 구직자들에 구인정보를 제공하고 또 일자리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적합한 업체를 발굴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무대 행사로는 홍은2동 아마추어 예술단 난타팀의 식전행사와 홍은3동 주민센터의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장애인취업박람회의 테이프 커팅식이 진행됐으며 서대문농아인 복지관 청각장애인으로 구성된 비버데프예술단, 서대문기능장애인협회 5인조 보컬밴드의 축하공연도 이어졌다.
유공자 표창은 ▶장애극복상(5명) ▶함께하는 구민상 (3명) ▶함께하는 친구상(5명) 등 3개 분야에 걸쳐 서대문구청장 표창을 했다.
또 서대문구 장애인식개선 백일장 공모에서 관내 18개 초등학교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비장애인 부문 10명(소감문, 독후감, 표어) ▶장애인 부문 8명(그림, 글짓기)에 대한 구청장 표창도 함께 수여했다.
이어 무대에서 펼쳐진 서대문구 장애인 재능 오디션에서는 서대문구 단체·시설에서 각 1개 팀씩 출전해 재능을 겨뤄 8개 팀에 대해 부상도 수여했다.
이번 장애인 한가족 한마당에서는 직접 휠체어를 타고 체험해 보는 시간이 마련됐으며, 특시각장애인을 위한 어둠 적응 체험부스도 운영됐다. (사)사랑나눔봉사회는 무궁화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고 무궁화의 역사와 참 의미를 알리기 위해 무궁화 차 시음 코너 및 무공화 꽃접기 등 다양한 체험기회도 제공했다.
구인구직행사에는 텔레마케터를 뽑는 (주)피티엠에스와 택기기사를 모집하는 민경운수, 요양보호사 선발을 위한 조은방문요양, 등 총 24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장애별로 선택 직종을 나뉘어 상담 및 체험이 가능하도록 지원해 눈길을 끌었다.
<옥현영 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