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힘 구청장 예비후보로 3월 14일 가장 먼저 등록을 마친 홍길식 예비후보도 지난 30일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
연희동 소재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홍길식 예비후보는 『지난 20년간 홍은1·2동, 홍제3동 주민의 과분한 사랑을 받으며 5선 구의원으로 활동할 수 있었다』면서 『홍은, 홍제지역 뿐 아니라 서대문의 더 새로운 변화와 도약에 대한 고뇌와 20년동안 사랑해 주신 주민들에 대한 마지막 보답을 위해 구청장에 출마하게 됐다』며 출마 이유를 밝혔다.
주요 공약으로는 ▲낙후된 서대문을 위한 재개발 촉진 및 생활 SOC강화 ▲강북횡단선, 서부경전철 조기착공을 통한 교통망 확충, ▲유진상가 인왕시장 재개발 문제 해결 ▲청소년을 위한 인공지능 교실 구축 박차 ▲주민소통 정례화, 집단민원 적극 해결 ▲동물복지 정책수립 ▲양성평등 정책 수립 등을 꼽았다.
이와 더불어 구청장이 되면 5선 구의원 기간동안 그래왔듯 주민과 많이 만나고 소통하는 구청장이 될 것이며, 사무실에 앉아 있지 않고 지역을 돌면서 민원을 듣고 현장을 중심으로 일해나가겠다는 약속도 덧붙였다.
경선 전략으로는 『나는 상대후보에 개의치 않는다. 아직 경선에 대한 지침이 아무것도 나온 것이 없어 계획도 없다』면서 『타 후보에 연연하지 않고, 각 동을 돌며 지금까지와 같이 생활정치를 펼쳐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 현장형 구청장이 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어 홍길식 예비후보는 『대통령선거에서 국민의 힘 출신의 대통령이 선출됐지만, 지방선거는 다르다고 본다. 5선을 경험하는 동안 일해왔던 모습 그대로 앞만 보고 열심히 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홍길식 예비후보는 오는 4월 9일 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경선에 앞서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한편 국민의 힘 예비후보로는 3월 29일 강철구 전 윤석열 후보 중앙선대위 미래전략정책 특별위원이 후보등록을 마쳤으며, 다음날인 30일 황춘하 전 6대 서대문구의회 의장도 예비후보로 등록해 경선을 준비한다.
<옥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