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사람들
2026년 6 3 지방선거
광역 및 기초의원, 예비후보 등록, 당원교육 통해 출마 가시화
sdmnews 옥현영 기자
2022-03-28 19:26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발빠르게 광역, 기초의원 출사표 던져
일부 선거구 출마자 많아 경선 불가피, 현역의원 재출마율 높아
기초의회에서 광역으로, 광역에서 단체장으로 상향 도전 눈에 띠어

일찌감치 후보들이 준비에 나선 국민의 힘 서대문을 지역의 광역의원 후보도 지난 3월 22일 각각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충현·천연·북아현·신촌동이 포함된 1선거구에서는 양리리 현 서대문구의원이 광역의원으로 출마를 준비한다. 비례대표로 기초의회 의원으로 실력을 다져온 양리리 의원은 지난주 국민의 힘 당원교육에 앞서 출마 의사를 굳혔으며, 신촌동 주민자치위원장인 김봉수씨와 전 이기봉서대문구의원, 최근 국민의힘 서대문갑 사무국장으로 임명된 정지웅씨 등이 경선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류상호 전 서대문구의장과 장숙이 전 서대문구의원이 각각 시의원 출마를 준미하고 있다.

연희동, 홍제1·2동을 선거구로 하는 2선거구에는 지난 지방선거에서 시의원에 출마했다 고배를 마셨던 문성호 씨와 이태규씨가 출마를 준비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더불어민주당의 김호진 현 시의원 역시 출마해 재도전한다.
홍제3동, 홍은1·2동을 선거구로 하는 서대문3선거구에는 전 주식회사 낫소의 대표이사를 역임한 이태영 후보(1962년생)가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이태영 예비후보는 한국외국어대학교와 경영대학원을 졸업한 경영학 석사로 현재 국민의 힘 서대문을 당원협의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의 이승미 시의원도 광역의원 재도전에 나선다. 지난주 선거사무실을 얻은 이승미 시의원은 학부모를 중심으로 한 봉사단체를 이끌며 지역기반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서울시의회에서 3번의 예산결산특별위원을 역임한 이 의원은 『재정자립도가 낮은 서대문구에 예결특위 경험을 살려 일해보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

대규모 아파트단지의 입주가 80% 가까이 완성된 남·북가좌동을 선거구로 하는 서대문 4선거구에서도 국민의 힘 이득규 예비후보(1977년생)가 일찌감치 등록을 마쳤다. 숭실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한 경영학 박사인 이 예비후보는 현재 KC(강서)대학교 경영학과교수이자 서울시 공익감시단으로 활동중이다.
국민의 힘 4선거구에 전 서대문구의원을 지낸 김용일 후보(1957년생)도 광역의원으로 경선을 치른다. 김용일 전 의원은 지난 25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김용일 예비후보는 동국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현)가재울도서관 조기건립추진주민모임 공동대표를 맡고 있으며 전 7개 서대문구의회 재정건설위원장을 역임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구청장선거로 자리를 옮긴 조상호 시의원 자리에 현 서대문구의원이자 전 서대문구의장을 지낸 윤유현 의원과 차승연 의원이 경선을 통해 시의회에 도전한다.

기초의회인 서대문구의회 예비후보 등록도 시작됐다.
충현·천연·북아현·신촌동을 선거구로 하는 가선거구의 진보당 손솔 후보(1995년생)가 지난 2월 18일 첫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이화여자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한 손솔 예비후보는 전 이화여자대학교 총학생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기후위기 서대문비상행동대표로 활동중이다. 송 후보는 동교동 3거리 부근 신촌에 선거사무소를 열고 얼굴알리기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의 현역의원인 이동화 의원(1961년생)도 25일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경기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한 이동화 의원은 현 서대문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맡고 있으며, 8대에 이어 9대 서대문구지방의회에 도전장을 낸다. 더불어민주당의 김해숙 현의원과 정치신인인 조정상 씨도 경선을 준비하고 있다.

국민의 힘에서는 가선거구에 서대문구의원으로 활동중인 주이삭 의원과 전 이진삼, 임종간 구의원이 경선을 통해 기호를 정한다.
홍제1·2동을 선거구로 하는 다 선거구의 진보당 박희진 예비후보(1975년생)도 3월10일 등록을 마쳤다. 부산대학교 환경공학과를 졸업한 박희진 예비후보는 현 진보당 서대문구위원회 위원장과 서대문주민대회 공동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의 박경희 현 서대문구의회 의장도 3선을 향해 출마를 준비하고 있으며, 국민의 힘 이경선 부의장은 지역구를 연희동으로 지역구를 옮겨 3선 의원에 도전한다.
나선거구는 서대문구의회 4선을 역임했던 국민의 힘 이문복 전 서대문구의회 부의장(1948년생)이 15일 예비후보로 등록했으나 최근 내부적으로 출마의사를 접은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의 힘에서는 홍제 아이파트 입대위 회장 출신인 강민아 씨가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연희동을 선거구로 하는 나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김덕현 의원이 재출마를 준비하고 있으며, 연희동주민의 선택을 기다리는 이경선 부의장도 후보로 출마한다.

홍제3동, 홍은1·2동을 선거구로 하는 라선거구에는 국민의 힘 이용준 예비후보(1969년생)가 등록했다. 국민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한 행정학 석사인 이 예비후보는 연일교통 대표이사이자, 현재 국민의 힘 서대문 당협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최근 홍제동 문화촌성결교회부근에 선거사무실을 얻고 본격적인 선거를 준비중에 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현역 의원인 이종석, 유경선 의원이 출마를 준비중이며 박혜성 민주당 청년위원이 새롭게 도전장을 낸다. 7대 서대문구의회 의원을 지낸 서호성 예비후보(1968년생)도 다시한번 기초의회에 도전해 경선을 통해 출마기호를 선택받는다. 25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서호성 예비후보는 현재 나라살림연구소 책임연구원을 맡고 있으며 홍익공업전문대학교(현 홍익대학교) 건축과를 졸업했다.

남·북가좌동을 선거구로 하는 마 선거구에도 국민의 힘 안일식 예비후보(1962년생)가 등록했다.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안일식 예비후보는 전 중대직능본부 국민건강증진위원단 부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 국민의 힘 책임당원협의회 건설위원장을 맡았지만, 현 지역 당협위원장은 그의 예비후보 등록을 알지 못하고 있다고 알려왔다.

국민의 힘 서대문을에서는  청년위원장인 박진우씨가 마 선거구 기초의원 후보로 예비후보 등록을 준비중이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보궐선거에 당선돼 현 의원으로 활동중인 김양희 의원과 비례대표였던 안한희 의원이 선거를 준비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 각 당의 공천심사위원회가 본격화 되지 않고 있어 결과가 나오는 예비후보 등록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옥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