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제44회 예비군의 날 기념행사에서 서대문여성예비군 윤선경 소대장이 서울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관악구 남현동 수도방위사령부 방패회관 충정홀에서 진행된 이번 기념식에는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해 서울시 통합방위협의회 당연직 의장인 박원순 시장을 비롯해 통합방위협의회위원, 구청장, 향토예비군, 군지휘관, 서울시재향군인회 등 634명이 참석했다.
전국적으로 실시된 이날 기념식에서 육군 제2군단과 제36보병사단이 최우수 수임군부대로 선발돼 대통령 부대표창을 수상하는 등 25개 부대가 단체 표창을 수상했다.
또 예비군 업무발전에 공이 큰 예비군과 공무원, 민간인 등 286명이 개인표창을 받았다.
단체가 아닌 개인표창의 영광을 안은 윤선경 소대장은 『지난 3년간 여성예비군 소대가 창설된 후 예비군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개인적으로 기금을 출연해 장학금을 전달하고 지역 봉사활동시 제복을 입고 활동해 여성예비군을 홍보 해 온데 대한 표창이었다고 생각한다』면서 『지금까지 활동해 온 것처럼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여성예비군으로서의 위상을 잃지 않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또 윤 소대장은 『제복의 힘이 크다. 봉사활동이나 안내를 할 때 반드시 제복을 입고 참가해 주위에서도 남다른 시선으로 우리 여성예비군을 지켜본다. 앞으로 여성예비군을 서대문 여성단체 중에서 으뜸가는 단체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도 전한다.
이명박 대통령은 축하메시지를 통해 『1968년 예비군 창설 이후 90여 차례에 걸친 대침투 작전에서 수많은 전공과 국가 재난재해 시 헌신적인 복구 참여 등 그간 예비군의 활약상을 치하한다』며 『그 어느 때보다 불확실한 안보상황에서 실전적 훈련 및 예비군 무기장비 현대화을 통한 「싸우면 이기는 전투형 예비군 부대 육성」및 직장과 지역안보의 표상으로 지역사회에서 사랑받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예비군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원순 시장은 박남수 수도방위사령관과 함께 유공자 18명을 표창하고, 수도 서울의 안보와 안전은 물론 수해와 폭설 등 재난복구가 필요한 현장에서 수고하는 예비군에게 감사의 말과 격려 인사를 전했다.
한편 윤선경 소대장은 그간 의용소방대장, 서대문구여성연합회장 등 다양한 단체에서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쳐왔으며 지난 2010년 서대문여성예비군 창설에 기여, 현재 2기 소대장으로 활동하며 지역의 봉사자로서의 입지를 굳혀왔다.
<옥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