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사람들
서울시 뉴스
방치 자전거 수리한 ‘재생자전거’온라인에서 판매
sdmnews
2022-01-25 22:33
5년간 버려진 자전거만 약 8만대, 연간 1만5000대 방치
서울시 중고거래 플랫폼과 연계, 온라인 시범판매 시작
서울시가 방치된 자전거를 수리한 재생자전거를 온라인 플랫폼 라이트브라더스를 통해 판매하고 있다.

서울시가 민간 자전거 중고거래 플랫폼을 운영하는 라이트브라더스(주)와 버려진 자전거를 고쳐 새 생명을 불어넣은 「재생자전거」에 대한 온라인 시범판매를 시작한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지난 10월 라이트브라더스(주)와 「자전거 재생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에서만 지난 5년간(2017년 1월~2021년 9월) 약 8만대, 연간 약 1만 5,000대의 자전거가 방치되고 있다. 자치구별로 지역자활센터와 연계해 자전거를 수거 후 수리해 「재생자전거」로 재탄생시키고 있으나 마땅한 판로가 없어 생산량 대부분이 창고에 보관돼 있는 게 현실이다.
이에 서울시가 중고거래 플랫폼과 연동해 「재생자전거」들을 온라인 판매가 가능하도록 연결한 것이 이번 사업의 골자다.

현재 라이트브라더스 플랫폼 재생자전거 구매 메뉴 화면, 개편을 통해 재생자전거 전용 메뉴가 만들어질 예정이다.
시민들은 라이트브라더스 앱이나 홈페이지(홈페이지 → 구매하기 → 자전거 → 상태 「재생」 체크)에서 재생자전거를 한눈에 보고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다.

온라인 판매는 우선 광진구·영등포구 2개 지역자활센터에서 생산한 재생자전거를 대상으로 시작한다. 시는 향후 나머지 자치구로 순차 확대할 계획이다.
가격은 기종에 따라 다르지만 평균 10만 원 내외이며, 택배 배송은 지원하지 않는다. 결제 후 자활센터에서 운영하는 자전거포 등에 방문해 직접 수령하면 한다.
1월에는 베타서비스 형태로 소량 판매를 하고, 플랫폼 개편을 거쳐 1월 말~2월 초부터는 재생자전거 전용관을 조성해 판매를 본격화한다. 기획전 등 이벤트도 열 계획이다.

<자료제공 서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