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북아현동 520번지 일대를 개발하는 북아현2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 정정숙)이 사업시행계획변경인가의 최총 마무리를 위한 공람공고를 12월1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변경인가에는 총 면적 12만2776.1㎡에 1714세대를 건립하기로했던 기존 세대수에서 약 20%인 606세대가 증가한 2320세대로 세대수가 변경됨에 따른 건축계획과 사업시행계획 등 변경내용을 담고 있다.
변경사유는 기준용적률 20% 상향에 따라 소형평형 추가 확보를 위한 세대수가 증가함에 따른 것으로 사업시행변경안에는 획지 및 기반시설 조정과 관련한 내용도 포함됐다.
북아현2구역 조합 관계자는 『사업시행변경인가를 위해 지난 4월 17일 조합원총회를 열고 동의를 받았다』고 설명한 뒤 『12월중 인가가 난다면 내후년 쯤에는 이주와 철거가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해당 개발 지역은 서울지하철 2·5호선 충정로역과 2호선 아현역을 끼고 있어 아현뉴타운 5개 구역 중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되는 지역이다. 이런 이유로 현재 중형 평형에 입주가 가능한 빌라는 매물이 아예 없는데다 있다고 해도 프리미엄마 11억원을 호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아현2구역은 2009년 사업시행인가를 받았지만 조합 내부 갈등 등으로 수년째 개발이 지연돼 오다 지난해 건축심의를 통과하면서 최근 사업시행변경인가서를 서대문구에 접수한 상태다. 시공사는 삼성물산과 DL이앤씨다.
<옥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