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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종료아동 ‘내 동네 내 방 만들기’ 사업 추진
sdmnews
2021-11-18 14:55
임대주택 우선 입주 기회 부여, 징검다리주택 활용, 임대료 지원 확대
“안정적 주거가 자립의 기본이 되는 만큼 사회적 돌봄 위해 지원’”

서대문구는 아동양육시설 및 공동생활가정에서 만 18세가 되면 자립해야 하는 보호종료아동(자립준비청년)을 위해 일명ㅊ사업을 추진한다. 참고로 「아동복지법」은 「18세 미만인 사람」을 아동으로 정의하고 있다.
보호종료아동 자립 교육이 주로 복지시설 관계자들에 의해 기관별로 다르게 이뤄지고 있는 상태여서 구 차원에서 아동의 자립 준비를 지원해 이들이 지역사회에 보다 잘 정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현재 서대문구 내에는 150여 명의 보호아동이 있다.
구는 올해 8월 보호종료 예정 아동 35명, 퇴소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주거 관련 욕구 조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를 바탕으로 주거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한 「내 동네 내 방 만들기」 사업 운영 계획을 세웠다.

이에 따르면 구는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기회 균등 제공 ▲관내 청년임대주택 우선 입주 기회 부여 ▲상담에서 입주까지 주거 마련을 위한 단계별 지원(서울시청년주거상담센터, 서대문주거복지센터와 협력) ▲징검다리주택 활용 ▲임대료 지원 확대 ▲자격증 취득 교육비 지원 등을 내년부터 본격 추진한다.
앞서 구는 보호종료를 앞둔 아동들을 위해 서울시청년주거상담센터와 함께 이달 중 3회에 걸쳐 「주거교육 및 견학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참여 아동들은 주거 관련 교육을 받고 관내 징검다리주택, 청년임대주택, 부동산중개소를 방문한다.
앞서 문 구청장은 올해 7월 정책회의에서 「보호종료아동을 위한 사회적 돌봄을 위해 주거 지원 방안을 마련할 것」을 관련 부서에 지시한 바 있다.

한편 서대문구는 지난해 5월부터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관내 보호종료아동에게 매월 20만 원씩 3년 동안 「사회첫걸음 수당」을 지원하고, 이와 별도로 올해 1월부터는 월 최대 20만 원의 주택임대료를 2년간 지원하는 등 이들의 자립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문의 아동청소년과 02-330-4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