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서대문구에 부임한 김진만 부구청장의 기자간담회가 지난 13일 서대문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열렸다. 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를 졸업, 37회 행정고시를 통해 공무원의 첫 발을 내디딘 김 부구청장은 『지난 7월 19일자로 서대문구에 부임했다. 늦어진 감이 없지 않지만, 코로나상황이 지속되면서 지역언론들과 간담회를 통해 간단한 인사라도 나누고 싶었다』고 소감을전했다.
서대문구청 부임 직전까지 서울시 남북협력추진단장으로 근무해 온 김 부구청장은 『팀단위로 운영되던 남북협력추진단이 국단위로 승격돼 예산도 600억원 가까이 늘어났다. 그러나 2019년 코로나사태가 터지면서 교류가 끊기고 연락사무소도 폭파되는 등 단절된 시간이 이어졌다』고 설명한 뒤 『손발이 묶인 상황에서 교류는 북한과의 교류는 쉽지 않았고, 국내 여론조성이나 심의교육사업에 주력하면서도 내부적으로는 고민이 많았다. 서울시 치원의 변화추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3선이신 문석진 부구청장님의 남은 임기를 잘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보좌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는 계획을 밝힌 위 『부구청장의 역할을 부서별 현재 ㅇ버무에 대한 현안을 파악하고 서울시와의 유기적인 관계를 돕는 일』이라고도 말했다.
현재 강동구의 거주중이라고 밝힌 김 부구청장은 지난 2017년부터 2018년까지 강동구 부구청장으로 근무한 경험이 있다. 강동구에서 국장으로 승진한 뒤 서울시로 복귀에 다시 강동구 부구청장을 지냈지만, 서대문구는 또 낯선 근무지라고 밝힌 그는 『서울시 시민소통담당관을 지내면서 언론사 출입기자들과 밀접한 관계를 가져왔고, 서대문구의 다름을 신속히 파악해 나가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현장에 많이 나갈 계획』임을 밝힌 김진만 부구청장은 만 52세로 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와 미국 샌디에이고주립대 대학원 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제37회 행정고시를 거쳐 서울시 국제협력과장, 시민소통담당관, 강동구 부구청장 등을 역임했으며 서대문구 부임 직전 서울시 남북협력추진단장을 맡았었다.
한편 김진만 부구청장 직전 임기를 맡았던 서영관 부구청장은 김 부구청장이 맡았던 서울시 남북협력추진단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옥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