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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교육부터 학교 졸업까지 서부교육지원청 통합 문해교육
sdmnews
2021-07-25 23:52
학습자의 높은 요구 반영, 전국 최초로 문해교육 활성화
서부교육지원청 마포, 은평, 서대문 문해교육 공동체 출범
서부교육지원청 마·은·서 문해교육 마을지도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상숙)은 지난 6월 마포구, 서대문, 은평구의 문해교육 기관들의 네트워크 협력체인 「마.은.서 문해교육 공동체」를 출범했다.

서부지원청은 지난 2011년부터 마포평생학습관 등 공공, 민간 교육기관에서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해 매년 평균 200명 이상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는 서울교육청 산하 교육지원청 중 가장 많은 만학도를 배출해오고 있다.

이런 학습자의 높은 요구를 반영, 전국 최초로 문해교육 활성화를 위해 학력인정 및 미인정 문해교육 전체를 포괄한 세 지역의 문해교육 교육기관 24개와 연계해 네트워크 체계를 조직했다. 학습기관 간의 협력을 통해 학습 우수사례 교류 및 학습자에게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제공하기 위한 온오프라인 정보제공의 툴을 구축했다.

어디에서 어떤 문해교육이 이루어지는지 알 수 없는 학습자들을 위해 한눈에 찾아보기 쉽도록 지역 내 문해교육 학습기관 배치한 「문해교육 마을지도」를 제작하여 마포, 은평 서대문구 내 49개 구청 및 주민자치센터에 보급했다.

이는 서부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문해교육 기관별 모집대상과 운영과정, 신청방법 등의 정보 제공은 물론 한글, 컴퓨터, 스마트폰 교육 등 생활문해 교육에 이르기까지 학습자들이 지역에서 가장 가까운 교육기관을 찾아 학습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자세한 내용은 서부지원청 홈페이지 내 「열린교육마당 문해교육 마을 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 sbedu.sen.go.kr/CMS/openedu/openedu09/index.html)

마포구평생학습관에서 문해교육을 학습한 73세의 한  학습자는 『은행 가서 이름 적으라고 하면 떨리던 내가 이젠 중학교 졸업장까지 받고, 초등학교 아이들에게 매듭공예도 가르쳐주는 선생님이 되었다』 며 문해교육 학습을 통해 인생 2막이 열렸다고 행복감을 감추지 못했다.

또다른 학습자도 2017년 초등과정을 졸업하고 『이력서를 직접 쓸 수 있어 행복하다』며 취업 성공의 기쁨을 전했다.
서부교육지원청은 「마.은.서 문해교육 공동체」를 통해 글자를 몰라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과 다문화가정, 장애인들에게 학습권을 보장하고, 세상에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여 새로운 인생을 맞이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학습 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