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1. 안산자락길은 2019년 59만8635명, 2020년 66만7716명이 이용할만큼 이용객이 많은 곳이다. 이 곳은 거동이 불편한 분들에게도 좋은 산책로를 제공하고자 휠체어와 유모차 대여소를 운영중인데 문제는 대여소의 위치와 운영방법이다.
소관부서를 통해 휠체어 대여실적을 받아보니 2020년 17건 유모차는 24건에 불과했다. 이렇게 저조한 실적의 이유가 차를 세우고 한참올라가야 하는 곳에 대여소가 있기때문은 아닌가? 대여소 비품을 살펴보니 휠체어 25대, 유모차 18대 지팡이 10개가 구비되어 있으며 활동인원은 42명이나 된다. 그러나 대여실적이 17건에 불과한 것은 사업에 대한 전면적인 검토를 통해 위치를 구청 청사 근처나 카페 부근으로 이전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Q2. 현재 서대문구는 83명의 환경미화원을 직접 고용해 운영중이다. 이중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야간 안전사고를 당한 환경미화원은 1822명으로 이중 18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환경부는 주간업무 정착노력을 밝히고 2020년 각 지자체에 환경미화원 주간근무시행계획을 전달했다. 그러나 서대문구는 이 지침이나 시행규칙에 대해 대응하지 않고 관련 조례도 개정하지 않았으며, 기존 야간작업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이에 대해 어떤 조치를 했는지 답변해 달라.
◎ 문석진 구청장 답변
A1. 휠체어 대여소 장소는 2곳다. 제1대여소는 안산벚꽃길 초입인 안산공원 사무소로 오름카페 쪽에 같이 있다. 제2대여소가 접근이 조금 먼데 산복도로 초입 300m 정도 떨어진 배드민턴장 입구에 설치돼 있다. 보통은 장애인이나 데이케어센터를 이용하는 분들이 단체로 이동할 때 예전에 많이 이용을 했는데 2018년 휠체어 이용이 101건 유모차 48건, 2019년에는 휠체어가 105건 유모차가 49건사용됐다.
그러나 작년에 휠체어가 17건, 올해 12건 이용에 그친 것은 코로나 상황 때문에 이동이 불편한 분들이 오지 않으신다고 이해하는게 좋다고 본다. 의원님이 말씀하신 희망이전지 입구 쪽은 별도의 장소를 갖추기 위해 도로를 점유하든지 수목을 정비해야 해 자연환경을 해칠 상황이 될 수 있고, 긴급상황시 차량통행에 지장을 주기 때문에 2개소에 대한 휠체어 위치 안내판을 제작설치해 이용주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가겠다.
A2. 환경미화원의 주간작업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것은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우리구도 서대문구 폐기물관리조례에 이를 반영하고자 조례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단 주간작업의 경우 출근 또는 등교시간에 주택가와 가로변에 적치된 폐기물이 미관상, 위생상 좋지 않아 다수의 민원발생이 예상되고 청소 차량 작업에 따른 교통정체 가중의 문제도 있어 주민생활에 많은 영향을 끼칠수 있다는 판단이 있다. 더 근본적인 어려움은 우리구가 이용중인 마포자원회수시설이 0시부터 8시까지만 반입을 허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주간작업으로 폐기물을 수거할 경우 반입전까지 폐기물을 집하해 둘 장소가 필요하다. 현재 대행업체가 운영중인 수색 적환장은 협소하고, 폐기물을 집하할 마땅한 장소가 없어 이에대한 사전준비도 필요한 상태다.
마포자원회수시설 반입시간 조정여부는 해당시설을 함께 사용중인 종로, 마포, 용산, 중구를 포함해 우리구까지 5개구의 동의하에 주민협의체와 협의가 이뤄져야 하는 사안이라 조정이 간단하지 않아 단독으로 주간작업이 어려운 상황이다. 그러나 종합적인 검토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