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014년까지 연차적으로 국공립어린이집이 없거나 한 개소만 설치된 동에 최소 2개소 이상의 어린이집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이 계획에 따라 올해 우리구 가재울 뉴타운 3구역을 포함한 1차 국공립어린이집 설치 대상지가 결정됐다.
대상지는 서울시내 32곳으로, 신정 7동과 응암 1동, 신도림동 등이 포함됐다. 이번 1차 대상지는 자치구가 대상지를 제안하고, 서울시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심의위원회에서 주변 환경과 지역특성, 예산 신청액, 확충방법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선정됐다. 32개소는 국공립어린이집 미설치 지역이 3개소, 1개 설치지역이 22개소, 2개 이상 설치지역과 신정지구, 가재울·은평뉴타운, 강일지구 같은 공동주택단지도 포함 대단위 공동주택 등 보육 수급률이 현저히 낮은 지역이 7개소다.
주민센터, 도서관, 체육시설 등 「공공시설물에 복합시설로 설치되는 곳」이 10개소로 가장 많았고, 가재울 뉴타운, 신정지구, 강일지구와 같은 대단위 공동주택 단지 내에도 9개소가 생긴다.
이 외에 국공립어린이집의 대폭 확충으로 인한 민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낙후된 민간어린이집 매입 사업도 추진한다. 이번 1차 대상지에는 7개소가 확정됐다.
시는 이들 지역에 총 309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시 국공립어린이집은 확충 계획에 따라 2012년 80개소, 2013년과 2014년엔 각각 100개소씩 늘어날 전망이다. 선정된 곳 중 올해 상반기에 9개소가 개원되고, 하반기 11개소, 내년 이후에 총 12개소가 개원될 예정이다.
(문의 : 보육담당관 3707-9263, 교육지원과 330-1626,
정책기획담당관 330-1088)